민주주의 시스템, 과학, 기술, 우주항공, 산업, 군사, 금융, 스포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 초강대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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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리 인간들의 삶과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두각을 나타내는 자타가 공인하는 유일무이한 세계 최강대국이다. 자체적인 붕괴만 없다면 외부세력의 불가침 지역으로 손꼽히는 나라다. 그러나 전세계적인 질시의 대상이면서, 각종 테러에 노출되어 있고, 인종문제, 총기문제, 국가부채문제, 빈부격차, 계층간 갈등, 진보와 보수의 충돌 등 이루 말 할 수 없는 문제들도 내포하고 있다. 2017년 6월말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맞아 다시 생각해 본 미국이다.

▣ 세계 최강대국 미국
1776년 7월 4일 영국의 식민지에서 독립하여 240년의 역사를 가진 미합중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워싱턴 D.C.[Washington, District of Columbia]가 수도다. 인구 3억 3천 만명에 국토면적이 982만 6,630㎢로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서 세계 3위다. 미국은 이민자들의 나라로 1620년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에 몸을 싣고 영국을 떠난 청교도들이 뉴잉글랜드에 자리 잡으면서 이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800년대 멕시코계가 들어오면서 이민자가 3만 명으로 늘고, 1840년대는 아일랜드에 감자 기근이 들면서 연평균 25만 명이 미국 동부로 대거 들어오면서 인구가 급증하였다. 1860년대엔 중국인들까지 그리고 1880년대엔 동유럽 이민자들이 가세하였다. 1900년대 들어서는 전세계 사람들이 미국으로 몰려들면서 인구의 용광로가 되었고, 오늘날 미국의 원동력이 되었다.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미국에서 종교는 완전자유로 개신교[51%]와 가톨릭[24%]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민주주의와 대통령제를 비롯한 각종 정치제도의 발상지로 알려진 미국, 연방공화국으로 유일하게 성공적인 체제로 자리잡은 대통령 중심제도를 갖고 있다. 의회는 상.하 양원제로 구성 임기 6년의 상원 100석, 임기 2년의 하원 435석, 주요 정당은 공화당[Republican Party]과 민주당[Democratic Party]이 있다. 150만 명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연간 국방비는 6,030억 달러[GDP의 3.1%]로 전세계 군사비를 합친 규모다. 미국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인구는 중국(14억)과 인도(13억) 다음 세 번째로 3억 3,000만 명이며, 인종의 용광로답게 백인 63.7%, 히스패닉 16.3%, 흑인 12.6%, 아시아계 4.8%, 기타 2.6%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우주항공 군사 금융 스포츠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유일무이한 전방위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다.

▣ 세계 경제 리더
미국-중국 간 G2 파워게임 양상 속에 미국의 국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는 가운데 중국이 구매력 기준으로 미국을 제쳤다는 시각도 일부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력, 달러화의 위상 그리고 군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 나라의 국력은 경제력으로 나타나며,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되어, 결과적으로는 기축통화[基軸通貨, Key Currency]의 지위 여부에 달려 있다. 미국 달러화는 자타가 인정하는 확실한 기축통화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는 유일한 세계 화폐이기도 하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지위를 중국에 내어 준 일본은 이른바, 아베노믹스[Abenomics], 2012년 12월 16일 집권 일본 자민당 아베 정권의 경제정책으로 잃어버린 20년으로 대변되는 장기불황과 디플레이션 타개책으로 금융 재정 성장 등 이른바 세 개의 화살 부문의 경제회생정책으로 일컬어지는 아베 정부의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이 전 세계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러나 그 여파는 우리나라가 고스란히 뒤집어 쓰는 양상으로 수출경기 둔화와 함께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달러화,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한 중국의 위상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미 달러에 이어 중국 위안화[CNY]도 수퍼 커런시[Super Currency]로 등장하고 있다. 달러 강세로 금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국제유가도 덩달아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산유국 주축인 석유수출국기구[OPEC]으로부터 불만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는 일방적인 미국 달러화 정책[Dollarization]에 반기를 든 국가들이 국제통화기금[IMF] 발행 특별인출권[SDR]을 대안으로 하는 기축통화 다변화 등 다양한 의견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 무역대국이기도 하다.
‘WTO 무역통계 및 전망’자료에 따르면, 2016년 미국의 상품수출입 총액은 3조7,060억 달러[수출 1조4,550억 달러, 수입 2조2,510억 달러]로 세계 1위다. 중국은 3조6,850억 달러[수출 2조980억 달러, 수입 1조5,870억 달러]로 2위로 밀려났다. 미국의 주요국 교역액 비중을 보면, 중국과는 16%로 5,785억 달러를 교역하고, 캐나다 15%에 5,448억 달러, 멕시코 14%의 5,251억 달러, 일본 1,954억 달러로 5%, 독일 1,635억 달러의 5%, 한국은 1,121억 달러로 3%, 영국 1,097억 달러 3%, 프랑스 777억 달러 2%, 인도 676억 달러, 대만 653억 달러 순이다. 미국의 국방예산은 2018 회계연도[2017년 10월~2018년 9월] 기준 6,030억 달러다. 중국은 1조 위안이며, 일본은 5조1,251억 엔이다.

▣ 미국-대한민국 관계
중국 러시아 북한 일본 등 막강한 나라들로 둘러 쌓여있는 우리나라의 목숨 줄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이다. 연결고리인 한-미 동맹은 경제적 군사적인 것 외에도 역사 문화 정치 사회 모든 면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중국이라는 거함을 만나 한반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더욱 높아만 가고 있다. 미국 국익에 부합해서 이겠지만, 역대 어느 미국 대통령 보다 한국을 중요시하고 배려하는 B. 오바마 대통령에게 사실상 우리는 많은 것을 얻었다. 그러나 새로 취임한 D. 트럼프 대통령과는 우스갯소리로 아파트 브랜드[트럼프 월드]를 제외하고는 연결고리도 없는 상황에서 철저한 자국중심 정책을 펼 것으로 보여 관계증진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우리나라는 GDP 대비 무역비중이 독일의 86%에 이어 두 번째인 85%로 경제성장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멕시코(73%), 프랑스(61%), 영국(57%), 중국(41%), 일본(37%), 미국(28%) 순이다. 한국-미국 간 무역액은 2015년 기준 수출 698억 달러, 수입 440억 달러, 무역수지 258억 달러, 경상수지는 무려 258억 달러 흑자[2016년 311억 달러]로 중국[수출 1,371억 달러, 수입 903억 달러, 무역수지 +468억 달러, 2016년 경상수지 흑자 407억 달러]에 이은 제2위 교역 대국이다. 그다음으로 홍콩이 수출-수입-무역수지 순으로 304-15-289억 달러, 베트남 278-98-180억 달러, 일본 256-459-적자 203억 달러 순이다. 2015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 5,268억 달러, 수입 4,365억 달러, 무역수지 903억 달러 흑자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을 읽을 수 있다.
친한파라 할 수 있는 B. 오바마는 교육문제를 들 때 마다 한국의 교육방식에 대해서 언급하고, UN사무총장, 세계은행[WB]총재, 주미대사 등을 한국인들로 채우는 등 우리나라에 대해선 확실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 방위비 분담 증가, 원화 환율절상, 시장개방, 무역보복 등 전방위 조치가 우려된다. 전세계가 우여곡절 끝에 당선된 70세의 노련한 전략가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과 경제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 보고 있다. 세계 경제의 리더로서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의 미국(대통령)의 역할을 다시 한번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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