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인기업 기업활동지원 협의회 개최

주캄보디아대사관(대사 김원진)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이 주관하는 ‘2017년도 하반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가 12월 5일 프놈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캄보디아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해 현지 경제 사정과 무역 추이, 투자 동향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함정한 캄보디아대사관 공사의 개회사와 강남식 캄보디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시작된 1부 첫 발표자는 강순삼 캄보디아중앙은행 자문관이었다. 강 자문관은 전체 발표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캄보디아의 거시 경제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부근 캄보디아개발위원회 자문관이 한중일 3국의 대캄보디아 투자현황과 캄보디아개발위원회의 주요 행정 서비스에 대해, 권경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프놈펜무역관장이 한국의 대캄보디아 무역 동향 및 양국 간 주요 무역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쿤 넴 캄보디아 관세청장과 실무자들이 캄보디아 주요 관세법과 규정, 통관기술 및 절차와 향후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주요 이슈와 활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사관 측은 별도의 상담 테이블도 마련해 한국 기업 관계자들이 관세청 공무원들과 분과별로 일대일 미팅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기업들의 관세 관련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행사 전 미리 상담 신청을 한 8개 기업은 ▲ 중장비와 차량에 대한 부과 가격 평가, ▲ 자유무역협정 활용방안 및 확대계획, ▲ 농산문 수출, ▲ 통관 후 관세청의 사후 감사(Post Clearance Audit) 관련 문제, ▲ 상품 수입 시 겪는 다양한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집중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함께 한 기업 관계자는 “현지 관세규정이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까다롭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며 “이번에 처음 시도된 분과별 일대일 미팅 등 진출 기업들이 관세 관련 여러 고민들을 풀어가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관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다른 국가 관련기관에서 개최한 포럼에 많이 참여했는데 기업과 일대일 상담 기회를 만든 것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비슷한 형태의 상담 창구를 열어 다각도로 외국 기업들과 적극 소통할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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