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국-캄보디아 양국기업인 위한 교류의 밤 개최

한국과 캄보디아 기업인들을 잇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나이트’(Business Networking Night) 행사가 지난 12월 12일 저녁 6시(현지시각) 수도 프놈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1:1의 만남에 국한되었던 소극적인 양국간 비즈니스 형태의 문제점을 해소하자는 하는 취지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이하 ‘코트라’)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함정한 주캄보디아대사관 대사 대리를 비롯해 수오야라 상원 외교위원회 대변인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와 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권경무 프놈펜 코트라 무역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캄 재수교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열린 본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들간 만남의 장이 더욱 확대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과 함께 기업입장에선 고객을 발굴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수오야라 상원 외교위원회 대변인은 “한-캄 재수교 20주년은 1997년도 채 수십여 명도 불과하던 캄보디아 거주 한국인들이 현재 20,000명으로 늘어났다. 우리가 이미 인지하듯, 대한민국은 캄보디아에 경제, 정치뿐만 아니라 활발한 정부·민간차원 원조활동, 인력송출, IT기술연수, 관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짝 문을 열었다”며, 한-캄 재수교 20년 역사가 갖는 상징적 의미에 대해서도 부연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씨엠립에서 열린 앙코르-경주 문화엑스포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덧붙여, 2006년 앙코르-경주 문화엑스포를 통해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된 점을 강조하는 한편, 역사자료를 인용해, “한국과 캄보디아는 신라제국의 천년 역사, 앙코르 제국의 천년 역사로 이어진 피와 역사를 나눈 형제국가”라며, 오랜 역사에 걸쳐 양국이 우호관계속에 교류해왔음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하이트, 우리 막걸리 톡(Tok), GPARK 에너지드링크 등 우리나라 주류기업들이 후원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주최측은 부대 이벤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상영해 양국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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