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형 발전으로 캄보디아 시골마을에 불 밝힌다

국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국내기업으로 알려진 “(주)누리일렉콤” (대표 김용권)과 캄보디아 광물 에너지 자원부(이하 자원부)가 지난 12월 13일 오전(현지시각) “캄보디아 농촌지역 소형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과 관련한 사업타당성 조사 발표회를 실시했다.
자원부내 강당에서 진행된 본 발표회에는 잇 프랑 자원부 1차관을 비롯, 관계 공무원 약 70여명과 (주)누리일렉콤 임직원, 권경무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캄보디아의 전기 공급이 불가능한 농촌 지역사회의 현실을 개선코자, 캄보디아내 별도 법인 “(주)누리일렉콤 캄보디아 (대표 이성호) 설립을 통해 이미 지난 3년 전부터 캄보디아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연구하는 등 캄보디아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발표회에 앞서 회사측은 캄보디아정부와 사전 협의 및 승인절차를 거쳐 자원부 정부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2016년 9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양해각서를 전격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이 같은 협력 및 지원약속을 토대로 지난 1월 T/F팀을 결성했으며, 1년 가까이 “사업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몬돌끼리, 씨엠립, 뿌삿, 깐달 등 캄보디아 주요 거점지역을 중시로 현지 실증연구 및 조사 분석 과정을 거쳐 마침내 최종결과보고서를 발표하게 됐다.
본 발표회에 참석한 자원부 잇프랑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캄보디아 신재생 에너지 보급 프로젝트는 매우 희망적이며, 시기상으로도 매우 필요한 시기로 본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신재생 에너지 기업의 소형 태양광 발전 기술이 캄보디아 농촌지역이 환경과 가장 잘 맞는 최적의 설비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부디 이 프로젝트가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의 깊은 관심과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민국국회 “산업통상중소벤쳐위원회” 장병완 위원장(국민의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본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주)누리일렉콤 캄보디아법인 이성호 대표는 “본 프로젝트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사업기술진흥원 (KIAT)의 동남아시아 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과 연계, 사업타당성조사와 관련된 재정적 지원을 받았으며, 향후 KIAT의 지원과 캄보디아 현지 정부의 요청에 의해 약 6백만 달러 규모 시범사업이 실시될 것이다” 라고 발표했다.
이 대표는 또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전국 60여 시골학교에 하이브리드 발전설비를 설치, 이를 통해 낙후된 학교의 교육,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며, 본 시범사업 성과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국 약 40~50만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10만가구씩, 약 1억 달러 규모의 하이브리드 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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