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 – Korea Days in Hanoi 2017’ 하노이에서 대규모로 개최되어 베트남인 10만명 이상 몰려, 대성황 이루어

지난 4월 8일과 9일, 양일간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문화관광의 다양한 콘텐츠를 베트남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Korea Days in Hanoi 2017’는 하노이의 관광지이자 최대 번화가인 호안끼엠 호수 리타이또 공원에서 대규모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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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7시, 개막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이혁대사,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Nguyen Duc Chung등 양국의 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언론관계자, 베트남인들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한국 대표 걸그룹 중의 하나인 ‘EXID’와 신예 아이돌그룹 ‘스누퍼’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한국의 걸그룹과 아이돌들은 예상보다 큰 베트남 팬들의 환호에, 화려한 무대로 화답했다.
9일에는 월드클럽돔 코리아(World Club Dome Korea·오는 9월 22일 인천서 개막) 2017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베트남 대표 여자 DJ ‘짱문(TrangMoon)’과 한국 대표 남자 DJ ‘스케줄원(Schedule 1)’의 환상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 특별무대가 꾸며졌다.

한국 공연관광을 대표하는 넌버벌 공연단인 ‘점프’와 ‘판타스틱’ 공연, 한국 전통공연단인 ‘국밥’팀 공연 및 마술쇼 등이 양일간 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전시부스에서는 헤어메이크업 체험, 인공눈체험, 평창 VR체험, 한복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예상을 뛰어넘는 한류 팬 10만명이 행사사장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고, 몰려드는 팬들을 제어하느라 하노이 경찰이 진땀을 뺐을 정도로 대박이 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8~9일 하노이에서 진행한 여행소비자 행사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국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비롯해 의료, 웰니스, 한식, 관광기념품 홍보관 등 총 20여개의 테마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베트남 최대여행사인 비엣트래블(Vietravel) 등 6개 주요 현지여행사들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이 참가하여 방한 여행상품 및 항공권 특별 판촉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한베트남은행, 롯데그룹 등 한국진출 기업도 참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또 국내업계의 동남아 판촉을 지원하고자 6~9일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 Hanoi)’에도 참가해 서울시, 부산시, 제주도 등 6개 지자체, 16개 국내 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중국시장 위축에 따라 동남아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공사는 이번 행사와 같은 대형 소비자 이벤트를 동남아 지역에서 추가로 개최하는 등 동남아 지역 프로모션을 대폭 확대하여 관광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방한 관광객은 지난 3월 한달 간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하는 등 올해 3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약 40% 증가하면서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라이프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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