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한국교육원, 대학 한국어과에 한복 전달

호치민시 한국교육원(이하“교육원”) 김태형 원장은“3. 21(화) 오후 3시 교육원 강의실에서 대구시교육청에서 기증한 한복을 베트남 대학의 한국어과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교육원장은“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글로벌 문화나눔 외국학생에게 한복 보내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작년 하반기에 교육원에서 대구교육청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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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제공한 한복을 교육원장이 호치민 사범대 한국어과, 호치민 외국어 정보대 한국어과, 투득공예전문대학교 한국어과 등 3개 학교에 한복(총18벌)을 전달한 것이다.

호치민 사범대 한국어과 쩐응웬응웬헌(Tran Nguyen Nguyen Han) 학과장은“저희 한국어과는 작년 9월 신입생을 모집하여 아직 1년도 안된 상황이라 여러 가지 부족하고, 또 필요한 것이 많았는데, 이번에 한복을 기증받아서 한국문화 체험 행사할 때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치민 외국어정보대 한국어과의 팜티투이린(Pham Thi Thuy Linh) 학과장은“한복이 있긴하지만, 그 수량이 적어서 다른 곳에서 빌려오곤 했다”고 말하면서“한국 관련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는데 이번에 전달받은 한복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원장은“호치민시와 그 인근에는 11개 대학에 한국어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한국어과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수가 2,8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고교에서 방과 후 한국어 교실이외에도 제2외국어로서 한국어가 채택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말하면서,“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한국문화 체험 중에서 가장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한복 입기 체험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번 한복 전달식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호치민시한국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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