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의 엔진은 ‘편리’와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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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없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지난 3일에 출범하였다. 이는 24년 만에 처음으로 제1 금융권 은행이 출범한 것이기도 하였다. 케이뱅크는 지점 없이 모바일을 통하여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화문 사옥에서 고객센터, 전산센터 등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려와 기대 속에서 케이뱅크는 영업 시작 사흘 만에 신규계좌개설 고객이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6일을 기준으로 대출은 6,633만 건, 체크카드 발급은 7만6,123건이었다… 케이뱅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일 수 있는 것은 ‘편리함’과 ‘금리 혜택’ 때문이다.

케이뱅크는 간단한 실명확인 절차만 거치면 금융서비스 전반을 모바일 앱과 인터넷을 통해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24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케이뱅크 회원가입은 모바일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케이뱅크’ 앱을 설치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에 촬영한 신분증만 업로드 하면 계좌를 개설할 수가 있다. 계좌가 개설이 되고 상담원과의 영상통화 또는 타행계좌로 현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추가 인증을 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케이뱅크 가입 절차

간편한 가입 절차뿐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보안카드와 실물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없이 사용자가 등록한 6자리의 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더 나아가 서비스 이용과 관련하여서 지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한도 300만 원의 마이너스통장을 만들 수 있는 간편소액대출 상품도 내놓았다. 이러한 편리함과 함께 케이뱅크가 주력하는 부분은 금리이다. 인터넷 은행의 특성상 지점운영비와 인건비가 절감되기 때문에 시중의 은행들보다 높은 예금 금리와 낮은 신용대출 금리를 제공할 수가 있는 것이다. 케이뱅크는 최근 시중은행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고 연 2%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정기예금

일반 입출금

직장인K 신용대출

최저 연 2.70%

코드K 정기예금

최고 연2.0%

*12개월 세전

듀얼 입출금 통장

최고 연 1.20%

미니K 마이너스 통장

확정금리 5.50%

플러스K 정기예금

최고 연1.95%

*12개월 세전

예금〮적금 담보대출

최저 연 4.41%

뮤직K 정기예금

연1.68%

*12개월 세전

그 외에도 GS 25시 편의점의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가 면제되며, 개인뱅킹을 통해서‘무 카드거래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가 없어도 입출금과 이체가 가능하다. 올 하반기에는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과금 자동이체 및 지로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 국세, 범칙금 등을 낼 수 있도록 추가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개인의 해외 송금, 해외 현지 인출 및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체크카드 결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현재 체크카드를 발급을 하고 있지만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또, 금융 상품들의 내용과 관련하여서 예·적금, 대출과 같은 전통적인 은행 상품과 차별화된 것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문제이다. 지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상당한데 이것을 불식시킬만한 정보보호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케이뱅크가 현재의 금융시장에 앞으로 어떠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라이프플라자 신인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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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 이사장은 다음 주 초 재외동포재단의 9대 이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내정자는 미국에 거주 중이지만 곧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출신이 재단 수장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서울 출신인 그는 1987년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했다. 1988년 미주한국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미국 소수계 언론 연합인 뉴아메리카미디어 부장 등을 지냈다. 한국전쟁 당시 양민학살 문제를 다룬 30여 회의 시리즈를 미주한국일보에 게재해, 2001년 한국기자상 특별상을 비롯해 AP통신 기자상, 미국 내 비영어권미디어 최초 소수계 기자상을 받았고 퓰리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제변호인단을 조직해 일본 정부와 일본회사를 상대로 1999∼2006년 대일소송을 이끌기도 했다. 미주 한인 2세로 제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의 영웅이자 인도주의자로 이름을 떨친 고 김영옥 대령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LA 공립학교의 ‘김영옥중학교’ 명명을 주도했고, UC리버사이드대 부설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와 국내 김영옥평화센터 설립에 앞장섰다. 김영옥의 전기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과 ‘1920, 대한민국 하늘을 열다’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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