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합시다!

공부합시다!

 

H0W TO STUDY!!!-半日靜坐, 半日讀書

조선 후기 실학 사상가 추사 김정희는 자신의 집 기둥에 ‘하루 의 반은 고요히 앉아 명상을 하고, 하루의 반은 독서를 하라’는 글자를 적어 놓았다.

한국사 시간에 소개 받았던 추사의 학습 방법은 큰 충격이었 다. 영어 단어 외우기에 급급하고 문제 풀이 하느라 정작 독서 는 꿈도 못 꾸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공부하는 것들을 내 것으 로 만들기도 전에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추사의 말씀이 맞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뱃속에 가득 채워 넣으면 무엇을 한단 말인가? 소화불량에 비만으로 병만 얻을 따름이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명상을 통하여 공부한 것을 재해석하고 서로 연관 짓고 그것의 의미를 음미하는 것일 것이다.-by 신유진 기자

 

한국어 이야기-한국어 속담

  1. 가는 날이 장날이다.

다른 어떤 이유로 뜻하지 않게 낭패를 보는 상황에서 자주 쓰였던 말이다.

  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에는 감정이 실리기 때문에 화가 나도 격식을 갖추고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에서처럼 말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다.

  1.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원한을 지게 되면 반드시 더 큰 피해가 나에게 돌아온다는 말이다. 비슷한 표현으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표현이 있다.

-by이혁재&김보슬 기자-

 

과학 이야기-Eureka

유레카(Eureka)는 원래 그리스어로(Heureka) ‘알았다’ ‘깨달았 다’는 의미이며, 이 후 진리를 깨닫는 순간의 기쁨과 감격을 표 현하는 상징적인 단어가 되었다.

아르키메데스(BC 287~212)는 고대 그리스의 물리학자이자 수 학자였다.

당시 그리스의 헤론 왕이 왕관의 금과 은의 양을 정확히 측정해 달라 요구하자 해결책을 고민하던 아르키메데스는 우연히 공 중목욕탕에서 물이 가득 찬 욕조에 들어갔다가 몸의 부피만큼 물이 넘쳐흐른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다음날 아르키메데스는 여러 실험을 통하여 금과 은의 부피가 달라 넘친 물의 양이 다 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르키메데스가 발견한 것은 ‘물체 를 물속에 넣으면 그 물체와 같은 부피의 물의 무게만큼 가벼 워진다’라는 부력(浮力)의 원리였다.

-by 정지훈 기자

 

미술 이야기-데칼코마니

데칼코마니는 ‘복사하다, 전사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décalquer와 ‘편집’이라는 뜻의 manie의 합성어이다. 데칼코마니는 무의식, 우연의 효과를 존중하는 비합리적인 표현이다. 이는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법 중 하나이다. 지정선 을 기준으로 좌우가 대칭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수학 이야기-인체에 숨어있는 황금비

황금비는 사람의 눈으로 볼 때 가장 아름다움을 느끼는 비 율을 말한다.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5:8 즉, 1:1.618을 황금 비라고 한다.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비너스상이나 다비드 상도 상하체 비율이 황금비라고 한다. 사람이 팔을 벌렸을 때 가로와 세로의 비가 바로 황금비에 가깝다고 한다. 몸 전체를 황금 분할하는 점이 배꼽이고 그 상반신을 황금 분 할하는 점이 어깨의 위치, 하반신을 황금 분할하는 점이 바 로 무릎의 위치이다.

영어 이야기-“None of your business”

만약 누군가가 내 일에 자꾸 간섭한다면 정말 짜증나는 일 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럴 때 “신경 끄시지”라는 뜻에서 “None of your business”라고 맞대꾸를 할 수 있다. 또 비 슷한 느낌이긴 하나 어감을 살리기 위해서 반어체인 “Why don’t you mind your own business?”를 사용하는 것이 더 잘 어울린다. 즉, 내가 생각하기에 네 일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은데? 라는 뜻으로 좀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다.

덧붙여 “You’d better mind your business”라는 표현도 있 지만 앞선 표현들 보다 더 건방진 어감을 가지고 있어서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런 미묘한 어감을 모르고 사용했다 간 상대방에게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잘 사용해서 써야 되는 표현들이다.

그렇다면 같은 의미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표현을 이용해 서 상대방이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표현도 있다. “너도 내 입장이 되어봐”라는 뜻에서 “Put yourself in my shoes”라는 표현이 있다. 이 표현은 ‘내 신발 속에 들어와’ 라는 뜻으로 결국 내가 처한 상황을 네가 한번 겪어본다고 생각해보라 는 얘기가 된다. 이렇게 해서 자꾸 내 일에 관섭하는 상대 방의 잔소리를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by 윤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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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만 선생님의 이야기 

ccaesar21@hanmail.net

 

말(馬), 말(speech), 말(word)

 

말(馬)의 해, 말(言)이 갖는 중요성과 말(word) 선택의 중요성 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지식정보화 시대 말(speech)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학입 시에서 한국의 경우에는 논술의 비중이 높고, 재외국민 학생 들의 특례 입시에서도 면접 전형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한 국의 대기업들은 신규채용이나 승진시험에서 면접비중을 높 이고 있다.

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변화는 지극히 당연하다. 어학 능력.학벌.자격증 등의 spec 등과 같이 수량 및 서류상의 기 록은 그 사람이 갖춘 잠재적인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이 다.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떤 철학을 지니고 있는가? 열정의 정 도는?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구조화하고 논리적으로 타인에 게 전달하는가? 이다. 많이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아는 것 을 실천하는 것이며, 내게 필요한 지식을 찾는 방법이 중요하 다. 21세기 주류 사상인 구성주의 철학의 기본 관점이 그렇 다. 한 연구에 의하면 가정 내에서 아이가 성공할 필요충분조 건 중 물리적 환경.경제적 환경 보다 가족 간에 이루어지는 언어 환경이 가장 중요했다고 한다. 일부 교민들의 상스러운 언어 표현이 국격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당장 호치민시의 청소년들을 병들게 하기도 하기에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나이가 들수록 말(Word)을 가려 쓸 필요성을 느낀다. 잘못된 말(Word)로 인하여 많은 오해, 갈등의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프란시스 베이컨은 인간이 편견이나 미신에 사로잡히는 4가 지 우상 중 잘못된 언어의 사용(시장의 우상)을 지적하였다. 수업 시간 중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 습관을 강조하는 이유 는 말하는 사람의 사고가 고스란히 말을 통하여 반영되기 때 문이다.

말과 글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생각을 공유하는 매개수 단이며 사고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사고를 규정짓는다. 그래 서 교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는 언어환경이 우리 청소년들의 성장에 참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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