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리의 두 번째 성공《파수꾼》

하퍼 리의 두 번째 성공《파수꾼》글_ 유 지  선 | 라이프플라자 학생 수습기자
EIS_유럽국제학교 9학년

 

 

하퍼 리의 두 번째 성공《파수꾼》
하퍼 리의 두 번째 성공《파수꾼》1하퍼 리의 두 번째 성공《파수꾼》2하퍼 리는 그녀가 1960년에 쓴 소설《앵무새 죽이기》로 이름을 널리 알린 미국 작가다.《앵무새 죽이기》는 출간 이후 부터 지금까지 무려 4천만 부 이상이 팔렸고, 미국‘라이브러리 저널’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위로 뽑히기도 하였다. 그러나《앵무새 죽이기》는 하퍼 리가 처음 출간한 소설이라 할지라도, 사실 그녀가 처음으로 쓴 소설은 아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쓴 소설은 바로 이번 년 7월 14일 전세계에 동시 출간된《파수꾼》이란 소설 이다.

파수꾼》은 하퍼 리가 1950년대 중반 뉴욕시에 있는 온수 설비가 안 된 아파트에서 항공사 예약 담당을 맡으며 쓴 소설이다. 그 당시, 그녀의 편집장은 그녀에게《파수꾼》의 출간을 보류하고 책의 주인공인 스카우트 (진 루이즈 핀치)의 어린 시절에 대해 써보라고 권유 하였다. 그녀는 편집장의 말을 이행 하였고
앵무새 죽이기》가 바로 그 결과물 이었다.

하퍼 리와 그녀의 편집장은《파수꾼》이란 소설의 운명을 미알았더라면 아마 넋을 잃고 말았을 것이다.《파수꾼》은 마침내 속편이 출간된 지 55년 후인 이번 여름 출간되어 나왔고, 출간 전부터《파수꾼》을 출간하는 출판사 역사상 예약 판매 1위를 기록 하였다.

하퍼 리의 두 번째 성공《파수꾼》3앵무새 죽이기》와 같이《파수꾼》 역시 인권 유린 문제에 경종을 울린 작품이다. 그러나《앵무새 죽이기》의 주인공인 스카우트가 여섯 살 아이였다면《파수꾼》은 주인공이 스물여섯 살의 성인이다. 20년의 차이가 있는 만큼 세상을 바라보는 의식의 차이가 두드러진다.《파수꾼》속 스카우트는 성인이지만 이제 막 어른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는다. 그녀에게 아버지는 양심의 파수꾼과 같은 존재였으나 아버지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부터 그에 뒤 따르는 실망과 분노, 갈등과 대립은 그녀를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시킨다.

파수꾼》은 우리들이 절대 답을 못 받게 될 줄 알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 그 조숙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 스카우트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었을까? 하지만 혹시 더 중요한 질문은 – 1950년대에 퇴짜맞은 원고가 2015년의 세상에 대해 도대체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 가 아닐까?

파수꾼》은 심한 편견과 인종 간의 폭동, 하퍼 리가《앵무새 죽이기》에서도 썼던 주제들이 아직도 난무하고 있는 세상에서 출간된다. 2015년의 지금, 우리들은 지금까지 보다 더 스카우트를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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