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큰 적은 우리의 ‘무관심’이다

189 Students report

189 Students report11시간 가량의 비교적 짧은 강연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들부터 노인까지 15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들이 한 곳에 모였다. 그의 화려한 입담과 깔끔한 강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지리적, 역사적 근거에 준거하여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일본’ 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찾아가는 독도학교’ 의 최종 목표는 “우리 스스로가 논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왜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 수 있어야한다. 그렇게 하나하나 바꾸는 것이 세계에 알려나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라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와의 짧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와 YAA 단체에 대한 격려와 충고도 엿볼 수 있었다. 베트남에 온 목적이 뭐냐는 질문에, “베트남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홍보대사로 오랫동안 일을 해왔다. 그 중 고1 학생이 바리스타가 꿈인데, 어떻게 해서 커피가 잘 만들어질 수 있는지, 커피를 공정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왔다. 또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각 나라의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찾아가는 독도 학교’ 강연을 하고 있다. 직접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 찾아올 수 없는 주재원 자녀분들, 재외동포들을 위해 제대로 된 독도 교육을 하기 위함이다.” 라고 답변했다.

YAA 청소년 단체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캠페인에 관해 그는, “평화의 소녀상을 베트남에 세우는 것은 매우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교민 내에서의 이슈만이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성북동에 소녀상을 만들 때, 중국에 있는 설치 미술가가 함께 했었던 바 있다. YAA단체의 소녀상도 문화를 서로 공유하는 차원에서 베트남 작가도 참여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라며 덧붙였다.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일방적으로 알리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곳에 와있으면 이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먼저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야 그들도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도 이해하고 존중해준다는 것이다. 오히려 반대로 그것을 이해하고 그들이 존중해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상호간의 존중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서경덕 교수의 ‘찾아가는 독도학교’ 는 중국 상하이, 미국 뉴욕, 태국 방콕에 이어 이번이 15번째이다. 그는 내년부터 아프리카, 중동 지역으로도 영역을 넓혀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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