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내 10대뉴스

1_2#1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고, 이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대에 오르면서 연말 정국이 요동쳤다.

2_2#2. 위대한 촛불집회…시민혁명 이뤘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기치로 전개된 촛불집회는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사상 최대규모 집회를 기록했다.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 소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이번 촛불집회를 ‘시민혁명’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많다.

3_2#3. 김정은 핵도발과 개성공단 폐쇄…집단 탈북 사태
김정은은 1월과 9월에 각각 두 차례 핵실험과 24차례의 각종 탄도 미사일 발사로 2016년 한 해 핵무기 실전 배치에 성큼 다가섰다. 한국 정부는 2월,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4_2#4. 4·13 총선 집권여당 참패…16년 만의 여소야대 국회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총선은‘여소야대’(與小野大) 국회를 출범시켰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총 122석을 얻는 데 그쳐 과반의석을 잃은 것은 물론 원내 제1당의 지위까지 더불어민주당(123석)에 내어줬다. 국민의당은 38석을 거머쥐어 확고한 제3당의 지위를 굳혔다.

5_2#5.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전격 시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9월 28일 시행되면서 이른바 ‘김영란법’ 시대가 열렸다. 김영란 법은 ‘관피아’문제가 대두되면서 2015년 3월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관행적으로 진행됐던 청탁이나 금품수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처벌하도록 하는 것이다.

6_2#6. 사드배치 논란과 중국 반발
북한의 핵·미사일 방어를 위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싸고 국내외에서 상당한 논란이 벌어졌다.
사드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마다 반대 집회가 열리는 등 반발이 심상치 않았고, 중국의 반발 또한 갈수록 거세졌다.

7_2#7.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국
올해 3월 인간 최고 기사와 최신 인공지능(AI) 간 ‘세기의 대국’이 열렸다.
이세돌 9단이 완승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알파고는 상상을 뛰어넘는 기력을 과시하며 이세돌9단을 몰아붙였고, 4대1의 압승을 거두었다.

8_2#8. 한진해운 청산과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한진해운의 청산으로 글로벌 물류대란을 촉발되고 국내 해운업계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한 때 전 세계 선박의 70%를 건조했던 조선업이 계속되는 수주 가뭄에 막대한 적자를 기록, 대대적 구조조정을 진행하였다.

9_2#9. 전현직 판검사의 민낯 드러난 법조비리 수사
원정 도박으로 징역형이 확정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가 변호사에게 낸 거액 수임료 논란을 계기로 법조계의 치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검찰은 여러 명목으로 부당한 수임료를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최 변호사를 구속 기소했다.

10_2#10. 경주 지진…한반도 지진안전지대 아니다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은 한반도가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새삼 일깨웠다.
9월 12일 오후 8시 33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 지점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앞선 전진에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5.8의 지진은 지난 1978년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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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 이사장은 다음 주 초 재외동포재단의 9대 이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내정자는 미국에 거주 중이지만 곧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출신이 재단 수장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서울 출신인 그는 1987년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했다. 1988년 미주한국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미국 소수계 언론 연합인 뉴아메리카미디어 부장 등을 지냈다. 한국전쟁 당시 양민학살 문제를 다룬 30여 회의 시리즈를 미주한국일보에 게재해, 2001년 한국기자상 특별상을 비롯해 AP통신 기자상, 미국 내 비영어권미디어 최초 소수계 기자상을 받았고 퓰리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제변호인단을 조직해 일본 정부와 일본회사를 상대로 1999∼2006년 대일소송을 이끌기도 했다. 미주 한인 2세로 제2차 세계대전과 6·25 전쟁의 영웅이자 인도주의자로 이름을 떨친 고 김영옥 대령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 LA 공립학교의 ‘김영옥중학교’ 명명을 주도했고, UC리버사이드대 부설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와 국내 김영옥평화센터 설립에 앞장섰다. 김영옥의 전기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과 ‘1920, 대한민국 하늘을 열다’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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