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얀마에 1조원대 엔차관 제공 방침 중국 접근 견제

▲ 아웅산 수치(왼쪽) 미얀마 국가자문역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만나고 있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

▲ 아웅산 수치(왼쪽) 미얀마 국가자문역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만나고 있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정부는 미얀마에 약 1천억 엔(약 1조1천93억원)의 엔 차관을 제공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다음 달 6∼8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관련 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 기간 중 이런 계획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미얀마의 최대 도시인 양곤과 제2의 도시인 북부 만달레이를 연결하는 철도 개수(改修), 양곤 시내 정수장 정비, 지방도로 정비 등에 사용하도록 자금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가 미얀마에 차관을 제공하는 것은 미얀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응으로 보인다.
미얀마의 최고 실권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은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수뇌부를 만났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은 수자원 보호, 에너지, 의료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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