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첫 전용 야구장 개장… ‘야구 한류’ 전파한다

akr20161125072000084_01_i베트남의 첫 정규 규격 야구장인‘KEB하나은행 드림필드’가 25일 수도 하노이 외곽 신흥개발지역 스플렌도라에 문을 열었다. 한국의 잠실야구장에 비할 수도 없고 아직 관중석도 없지만, 야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베트남에 전용 야구장이 생긴 것이다. 이 야구장 건설A은 2012년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위원장이 나서고 KEB하나은행이 2억 원을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허 위원장은 당시 아시아야구연맹 기술위원장을 맡았을 때 베트남 측이 야구에 관심을 보이고 지원도 필요하다고 해 야구장 건립을 추진했다고 소개했다. 애초 야구장은 베트남 남부도시 호찌민에 짓기로 하고 2012년 4월 사업을 시작했지만, 행정절차의 문제로 3차례나 공사를 중단한 끝에 하노이로 장소를 옮겨 최근 완공했다. 허 위원장은“야구장 착공에서 완공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베트남에 전용 야구장이 생긴 만큼 야구 붐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야구장 개장을 기념해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와 하노이대학교의 친선 경기가 열린 것을 시작으로 야구팀들이 이곳에서 훈련하거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 연합뉴스]

Leave a Reply

avatar
  Subscribe  
Notify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