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보건의료분야 베트남 투자 및 진출 촉진 설명회 개최 ‘미래 먹을거리’ 과학·의료도시 호아락하이테크단지(HHTP) 수도 하노이 인근에 여의도 면적 5.5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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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한국대사관(이혁 대사)은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30분거리에 위치한 베트남 과학기술단지로의 한국의 선진 보건의료 분야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투자 촉진·진흥 설명회를 지난 7월 7일(금),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하고 뒤이어 호아락하이테크단지(HHTP)를 둘러보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메디컬 코리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동행사 이후에도 보건/치과 의료인 및 보건의료업체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주베한국대사관측은 밝혔다.
팜 다이 즈엉 과학기술부 차관은 “하이테크 단지 투자에 대해서는 최고의 우대 정책을 펴고 행정 절차도 최대한 간소화하겠다”며 “많은 한국 기업이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혁 한국대사는 “한국은 제약,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아락하이테크단지(HHTP)는 하노이 미딩에서 20분, 하노이 시내 중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노이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기준공되어 이용중으로 하노이의 훈련받은 인력과 기술단지 배후의 농촌지역으로부터 적절한 인력 공급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병원 및 치과병원, (치)의학기업, 제약기업, 의료기기기업, 화장품 기업,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등과 투자업게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호아락하이테크단지(HHTP)를 직접 찾아 부지 조성과 도로 건설 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이곳을 둘러보며 입지와 사업성을 점검했다.
호아락하이테크단지(HHTP)는 베트남 정부가 단순 제조업 생산기지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첨단산업을 키우기 위해 짓는 과학·보건의료 도시다.
단지 면적은 총 1천586ha로 여의도 면적(윤중로 제방 안쪽 290ha 기준)의 약 5.5배에 달한다. 이 단지는 하이테크 산업, 연구·개발(R&D), 교육·훈련, 소프트웨어, 주거 등 크게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베트남 정부가 예상하는 상주 인원은 2030년까지 약 23만 명이다.
신재영 가넷 투자컨설팅회사 대표는 “베트남 정부가 미래의 먹을거리를 확보하려고 하노이와 중부 다낭, 남부 호찌민 등 3개 도시 인근에 이런 단지를 건설하고 있다”며 “이중 호아락하이테크단지(HHTP)의 규모가 가장 큰데 베트남 정부가 특히 한국 기업의 투자를 우대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한국 기업은 이미 이곳에 투자를 결정했다. 한화테크윈은 약 10만m2의 부지에 항공기 엔진 부품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전자기기 시험인증업체인 DT&C의 강문경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산업이 발전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각종 제품의 시험과 인증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HHTP에 관련 시설을 설치하는 투자 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단지에는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도 들어선다. VKIST 설립은 2012년 3월 한국을 방문한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국 과학기술 역량을 전수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VKIST 건물은 대지 7만 9천179m2에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7천만 달러(808억 원)로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부담한다.
베트남 정부는 내년에 HHTP의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공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첨단 기업과 연구소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 얼마나 많이 유치할지가 성공의 관건으로 꼽힌다.
베트남내 국가첨단과학기술단지는 베트남 총리령(No.10/2000)으로 하노이, 다낭, 호치민 인근에 3개 단지가 지정되어 있다.
베트남은 공공의료 분야에 GDP 대비 6.2% 정도를 이미 지출하고 있으나, 병원 건축과 의료기 도입에 대부분 지출하고 있고, 의료인력(의사/간호사 등)의 적절한 교육 훈련이 부족 등 의료서비스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최근 베트남인들의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고급의료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일부 상류층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태국, 홍콩, 한국, 일본, 호주 등으로 해외원정 진료 및 치료가 성행하고 있다.
▷ 치과분야의 경우 한국은 1천명당 1개 치과 병원, 베트남은 18천명당 1개의 치과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수준이다.
▷ 올해는 한-베 수교25주년을 맞는해로 한국은 베트남내 제1위 해외 투자국으로 긴밀한 양국경제(2016년 교역액 451.45억불, 수출 326.5억불, 수입 115억불, 무역수지 201.5억불)를 맺고 있다.
이를 반영하여 하노이, 호치민 등지에 15만여명의 한국 국민이 상주하고 있고, 년간 150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의료수준으로 보건의료분야의 협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 베트남은 9천 5백만명 인구에 평균연령 28세로 젊은 나라이며 ASEAN의 주요 회원국으로 향후 보건의료분야 동남아 진출에 있어 교두보 역할을 염두에 두고 보건의료분야 진출 기반 조성 작업이 필요하다고 대사관측은 밝혔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의 보건부간 협력MOU(2015.12월) 및 치과분야 협력MOU(2016, 보건산업진흥원-응에안성), 하이퐁성병원 등 각종 병원 건립 지원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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