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가르친 문법 – 안박사의 영어는 쉽다!

한국인의 경우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심각한 질문이며 영어를 배우기 전에 확실하게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아마도 한국사람들은 영어단어 2만 5천단어를 외우고 있으면 영어를 잘 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영어문법책을 열 번쯤 읽어서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 아마도 우리는 어떤 사람이 영어 단어를 많이 알고 있고 영어문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그 사람은 분명히 영어를 마스터한 사람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TOEFL 성적이나 TOEIC 성적에서 상당한 점수를 받았을지라도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우리는 미국의 만 세 살 먹은 아이들이 비록 단어실력은 상당히 부족하더라고 그 아이들이 영어를 아주 잘 한다는 사실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지 필자는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싶다.
첫째, 나는 만일 영어를 배운 사람에게 어떤 영어 단어가 주어진다면 그 단어가 명사이든지, 동사나 형용사, 접속사, 부사, 전치사이든지 간에 그 단어를 이용해서 즉시 완전한 영어 문장이나 의미단위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영어를 마스터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둘째, 어떤 복잡한 영어 문장을 읽더라고 그 문장들을 즉시 의미단위로 분석해 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고 그 영어 의미단위들을 영어 식 억양으로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영어를 마스터한 사람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셋째, 어떤 한국어 표현이든지 영어로 즉시 번역할 수 있는 사람은 (그것이 영어로 적합한 표현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영어를 마스터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여러분들을 이런 경지로 인도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바라건대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지만 영어가 너무 어려워서 영어를 포기한 ‘영포자’들과 스스로 자기는 영어를 공부할 자격도 없고 소질도 없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영어학습을 위한 은사를 주지 않았다고 굳게 믿으면서 결국 ‘영영포자’ 즉 영원히 영어를 포기한 자들이 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나는 여러분에게 분명하게 말한다. “영어는 열심히 공부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바르게 공부하는 사람만이 성공한다”라고! 미국엄마 중에 그들의 자녀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 데 실패한 엄마가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은 “미국엄마들이 열심히 가르친 것이 아니고 바르게 가르쳤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나는 믿는다.

이 책을 공부하는 모두가 영어를 바르게 공부함으로써 놀라운 영어의 세계를 즐기시기를 바라 마지 않는다.

안정헌
■ 학력
1963-1967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68-1971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1977-1981 PENN STATE UNIVERSITY 언어학박사

■ 주요경력
1974-1976 주한미국평화봉사단 교육원장
1981-2005 부산대 인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1985-1987 인도 Nehru대학교 파견교수
2003. 12 창조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2003-2008 미국 DIA university 총장
2009. 9 현재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 저서 및 논문
대학영작문, 학문사, 1991
커뮤니케이션 영작문, 부산대 출판부, 1994
“커뮤니케이션과 인간관계” 외 논문 다수
제1시집 “살면서, 살아가면서, 살아가다가”, 창조문학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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