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材, 사람이 핵심이다. 신입생 및 신입사원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을 위한 核心人材 10가지 자질과 글로벌 인재 요건

2017년 3월, 각급 학교의 신입생들과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들이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섰다. 그 전에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대학 졸업을 앞둔 신입사원 위주의 인재채용이 한창이었다. 각종 신문에 기업홍보 겸해서 채용공고가 지면을 가득 채웠다. 사람 사는 세상에 사람이 핵심이다. 나라마다 기업마다 인재에 목 말라 하고 있다. 나라는 국민들을 훌륭하게 이끌 지도자 찾기에 여념이 없고, 한 사람의 천재급 핵심인재가 기업을 살리기도 하고 망하게도 하는 인재[人才 對 人災] 세상에 기업들은 특별한 人才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75억명 전 세계 인구 중에서 가치 없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이 세상을 이끄는 것은 1% 미만의 핵심인재들이다. 일반적으로 어떤 조직에서 전체 구성원의 0.1%는 천재급, 1%는 영재급, 10%는 핵심인재, 그리고 20%는 유능한 인재로 평가된다.

요즘은 글로벌이 대세라 기업들은 글로벌 마인드를 소유한 인재 찾기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반기업들의 채용절차는 대개 서류전형-인성·적성검사-일반면접[집단면접·PT]-임원면접 등의 과정을 거친다. 2008년 이후 내리 8년동안 지속적인 경기불황에, 최근에는 정치적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큰 위기상황에서 국내소비와 수출이 동시에 악화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얼어붙고 있다. 따라서 청년실업률이 10%가 넘는데서 알 수 있듯이 취업도 재수 삼수가 부지기수이며, 경쟁률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대학졸업을 앞둔 신입사원 모집인데도 기발한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능력, 곧바로 현업투입을 위한 실무위주의 인턴 경험, 남다른 열정과 재능, 거기다 많이 없어졌다고 하나 여전한 학점 및 외국어 스펙이 요구된다. 인재[人材], 사전적인 의미는‘어떤 일을 할 수 있는 풍부한 학식이나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영어로는 Talented[Capable Competent] Person’으로 정의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人才란, 成果[Performance]를 많이 내고, 潛在能力[Potential]이 풍부한 사람으로, 熱情的이며[Passion], 基本에 充實하고[Basic], 글로벌 마인드[Global]를 소유한, 境界를 넘나드는 力量있는 사람[Creative]’을 일컫는다. 필자가 생각하는 핵심인재 10가지 자질과 글로벌 인재의 요건이다.

① 대가
핵심인재,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모든 것들을 다 잘 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특정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룰 정도의 대가[大家]가 되어야 한다. 아울러, 하고 있는 일이 평생직업이 되어야 한다.

② 몰입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앤디 그로브 CEO는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고 했다. IT제품을 예술작품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일에 대한 몰입도[沒入度]는 그의 생명까지 단축하게 만들었다.

③ 직관과 통찰
사물을 바라보고 판단할 때 직관력[Intuition]과 통찰력[Insight] 없이는 핵심인재라 할 수 없다. 세상 살면서 수많은 선택과 집중의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직관[直觀]과 통찰[通察] 이다.

④ 공부
핵심인재는 평생 공부하는 사람이다. 工夫, 중국어로 ‘쿵푸’라 하고, 이는 무술을 연마하는 과정을 말하며, 몸을 부단히 움직여서 어떤 경지에 올라야 함을 의미한다. 달리말하면, 지적인 호기심이 없고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게을리하는 사람이 핵심인재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뛰어난 스승도 필요하며, 배운 것은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도 필수다. 글로 써야 오래 남는다.

⑤ 시각화
모든 사물은 형상을 가지고, 실제로 사용되어저야 하며,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워야 한다. ‘아름답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면서 여성들을 바깥 세상으로 이끈 코코 샤넬의 외침에서 보았듯이, 사람들은 자기 눈으로 직접 보이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도 인재에게 절대적이다.

⑥ 브랜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시대를 맞아 3D프린팅이 대세로 자리잡아 앞으로는 소품종 대량생산이 트렌드인 만큼 생산국적을 불문하고 명품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될 것이다. 따라서 브랜드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트렌드를 바로 읽어내고 브랜드화 할 줄 알아야 한다. 더불어,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경계를 넘나드는 역량도 반드시 필요하다.

⑦ 재미
핵심인재는 자기 분야의 전문가로 오랫동안 일해야 하며, 즐겁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다.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 (出典:論語 雍也篇)],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고 했다. 즐길 줄 아는 사람이 핵심인재다.

⑧ 실패
실패[失敗]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T. 에디슨은
‘실패는 성공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경을 잘 견뎌내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가져야 한다. 인재의 생각과 사고는 실패했을 때 특히 유연해야 한다.

⑨ 네트워킹
인생을 그 사람이 살아 온 경험, 갖고 있는 지식, 그리고 맺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라고 했을 때,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네트워킹이다. 인종과 국적을 넘나드는 다방면의 네트워킹을 통하여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다. 讓財不讓路, 借財不借路.[양재불양로,차재불차로], ‘재산은 빌려줄 수 있어도 네트워크는 양보 못한다’는 중국 속담도 있다.

⑩ 나눔과 배려
핵심인재는 기업과 국가,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보배다. 따라서,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 나누고 베푸는 것은 재산 지식 경험 등 참으로 다양하며, 근본적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극한 품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상 10가지로 핵심인재의 자질과 글로벌 인재의 요소에 대해서 살펴 보았다. 인재는 주로 타고나나 만들어지기도 하며, 어떤 인재를 발탁하여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국가나 기업의 흥망을 좌우한다. 타고난 자질, 교육 훈련,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여러분들 중에서도 핵심인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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