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 살해한 20대 살인범 ‘사형 선고’

재판장에서 Nguyen Huu Tinh 피고인 사진 : VNA

호치민 인민 법원은 7월 9일 피고인 응휀 후으 띤(Nguyen Huu Tinh, 2000년 1월 29일생)에게 지난 2월 빈탄 지역에서 5명의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살인과 강도 죄로 사형을 선고했다.

피고인은 사형 선고를 제외하고도 강도 혐의로 8년 형을 선고 받았으며, 피해자 유족들에게 2억 동($8,700)을 배상할 것을 명령 받았다.

검찰의 기소에 따르면, 2017년 빈탄(Binh Tan) 지구에서 살고 있는 Mai Xuan Chinh(46세)와 Mai Thi Hong(37세) 부부는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집안일을 도와주는 2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2018 년 2월 12일 저녁 고용주인 Chinh 씨와 그의 아내가 피고인에게 너무 게으르며 일하지 않는다고 화내며 잠을 자지 말라고 훈계를 했다.

다음날 13일 새벽 4시에 피고인은 철제 공을 대리석에 떨어뜨려 소음을 일으켰고 Hong씨가 일어나 침실에서 나오자 피고인은 준비해온 칼로 Hong씨의 왼쪽 가슴을 2번 찔렀고 이어서 세 자녀 Mai Xuan Trieu (13세), Mai Huyen Dieu (11세), Mai Hoang Diep (6세)를 죽이고 Chinh 씨 마저 칼로 찔렀다.

일가족 다섯 명을 모두 칼로 찌른 후에, 피고인은 Chinh 씨를 끌고 가 금고의 비밀번호를 물어 보았다. 그러나 Chinh가 이미 사망해있자, 피고인은 금고를 포기하고 휴대폰과 보석류, 노트북 및 오토바이를 훔쳐 도망쳤다.

피고인은 일가족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골절되었고 도망치는 도중에, 병원(고밥 지구)으로 가서 붕대를 감고 상처를 치료했다. 병원은 수술을 위해 가족의 동의서를 요구했고 피고인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휴대전화를 가져오라고 했으며 노트북을 팔아 병원비에 사용하였다. 이후 피고인은 롱안(Long An)의 친구 집에서 머물다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재판에서 호치민시 인민 검찰은 다음과 같이 기소했다. ’16세 이하의 청소녕이 포함된 많은 사람을 죽였으며 범죄 행위의 사안이 심각하고, 죄질이 나빠 피고인에게 다음과 같이 구형한다. 강도 혐의에 대해 교도소에서 8년 동안 수감, 살인에 대해서는 사형을 구형한다.’

응휀 후으 띤(Nguyen Huu Tinh) 피고인은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피해자의 유가족들에게 사과했으며 사형 이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sggp.org.vn/tuyen-an-tu-hinh-ke-giet-5-nguoi-trong-mot-gia-dinh-5316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