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번호’가 12억 ‘헉~…베트남 최고 인기 ‘전화번호’ 매각

베트남에서는 부자들을 알아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알기 쉽거나 좋은 숫자로 구성된 무엇인가를 소유하고 있으면 된다. 그게 집 주소든, 자동차 번호판이든, 집 전화번호나 휴대폰 번호든 상관이 없다. 가장 좋은 번호를 소유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베트남에서 부유층에 속한다.

최근 ‘황금 번호’로 알려진 휴대폰 번호 ‘0909999999’가 230억 동(약 11억 5,000만 원)이라는 기록적인 가격에 매각됐다. 이 번호는 건설 자재 판매업자 만 따이(Mạnh Tài) 씨가 소유자다. 이 번호를 구매한 사람은 ‘좋은 번호’ 휴대전화 번호의 딜러인 타이 밍 푸홍(Thái Minh Phương) 씨다. 호치민 시 1군에 있는 모비폰(MobiFone) 점포에서 갱신 절차가 진행됐다.

푸홍 씨는 새로 사들인 이 휴대전화 번호를 자사 브랜드의 핫 라인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0909999999’라는 번호는 영속을 의미한다”며 “사업체가 영속성을 가지라는 의미에서 번호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는 숫자 나열이 예쁜 번호와 같은 숫자의 반복 번호는 ‘아름다운 번호’로 고가에 거래된다. 기억하기 쉬운 휴대전화 번호는 특히 비즈니스용 번호로 인기가 높다.

또한 이번 이 번호를 사들인 푸홍 씨는 지난 2015년에도 지역 택시 대형 업체 마이린그룹(Mai Linh Group)의 회장이 소유했던 휴대전화 번호 ‘0989999999’를 50억 동(약 2억 5,000만원)에 사들인 바 있다.

출처 :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808081954595742428b74b45e_1&md=20180809100842_J

#베트남휴대폰 #베트남모바일폰 #베트남스마트폰 #베트남유심 #베트남_이동통신사 #모비폰 #베트남_폰번호_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