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CBank, ‘2018 웰컴 투 코리아’ 행사 개최

JB금융그룹 계열 전북은행(행장 임용택)과 PPCBank(행장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2018 웰컴 투 코리아(Welcome to Korea 2018)’ 행사를 공동개최했다.
본 행사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그리웠던 가족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타국생활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북은행과 PPCBank측이 함께 기획한 연례행사다.
지난 11일에는 한국으로 떠나는 근로자 가족들을 위한 환송식이 수도 프놈펜 PPCBank 본점에서 열렸다. 임직원들과 함께 환송식에 참석한 신창무 행장은 일일이 근로자 가족들의 손을 잡고, 한국 방문을 축하해주었다. 은행측은 근로자 가족들의 한국 비자 서류 발급 절차를 돕고, 한국 여행시 필요한 가방과 여행물품들을 선물로 챙겨주는 등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이날 환송식에는 바이욘TV 등 현지 주요 방송도 근로자 가족들과의 인터뷰에 나서는 등 현지 언론들도 본 행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근로자 가족은 서툰 한국말로 “감 사합니다”라고 말해 훈훈한 웃음을 안겨주었다.
환송식을 마친 총 4가족 15명으로 구성된 한국 방문단은 수년간 만나지 못했던 혈육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과 설렘을 가득 안은 채 이날 밤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 도착 첫날인 12일, 근로자 가족들은 전북은행측이 준비한 본사 환영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사멘소카 노무관, 캄보디아 법인 SBG D&I 쏙 메이트핀 대표,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캄보디아 근로자 가정과 캄보디아 우수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 근로자 가족들의 한국 방문을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주었다. 본 환영 행사는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 영상 시청에 이어, 초청 가족 선물 전달, 가족 초청 소감 발표, 캄보디아 우수 대학생 및 결혼 이주여성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의사소통과 행사 진행을 위해 전북은행 수원외국인금융센터 캄보디아 출신 후어 쏘페악 행원이 동시통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근로자 가족들의 상봉 장면과 한국 방문 전 일정은 MBC방송이 동행 취재에 나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조금이나마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위로받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근로자 가족들은 전북은행 본점과 전주 한옥마을 방문 일정을 시작으로 경기 수원과 서울 지역 주요문화재 및 한국 문화 투어, 캄보디아 근로자 사업장 및 숙소를 둘러보는 등, 한국에서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가득 안은 채 5박6일 짧고 아쉬운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6일 밤 캄보디아로 전원 귀국했다. [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