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FTA 활용전략 세미나’ 개최

– 신남방정책 핵심국가 베트남 –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약 7,000여 개

 

코트라와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지난 10월 26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북부 지역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베 FTA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 김기준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양국 기업들의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 및 국가 간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코트라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베트남 무역진흥청 호왕 민 진(Hoang Minh Chien) 부청장은 “2017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에 이은 2위의 무역 교역국이자 2018년 상반기까지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7,160개의 프로젝트에 투자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양국간의 투자와 교역이 점차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과 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교역과 수출이 발효 4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열린 ‘한-베 FTA 활용전략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 ▼쩐 킴 오완(Tran Kim Oanh) 베트남 무역진흥청 투자홍보센터 센터장: 한-베 무역투자 동향 및 한-베 FTA 활용성과 ▼부 흥 틴(Vu Hung Thinh) 베트남 산업무역부 원산지실 부실장: 베트남 원산지규정 주요 개정사항 및 원산지 증명서 발급 주의사항 ▼응엔 넛 카(Nguyen Nhat Kha) 베트남 관세총국 세관검사관리국 부국장: 한-베 FTA 원산지검증 동향 및 통관 절차 시 한-베 FTA 활용방법 ▼박은실 코트라 하노이무역관 FTA 활용지원센터 관세사: 베트남 진출기업을 위한 한-베 FTA 활용방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참가자들과의 질의 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경제를 비롯하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과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 현재 약 7,000개 이상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있는 아세안 국가 중 최대 투자 대상국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베 교역은 2017년 11월 기준 58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48.4%, 수입은 22.3%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베트남 현지 투자 진출 기업 생산 품목에 필요한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수출이 437억 달러 증가했다.
반도체평판 디스플레이무선통신 기기전자기구 부품 등 4대 전자부품 수출이 46.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특히 전자분야 생산 기지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겨가면서 베트남 연평균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
[하경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