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우즈 Widows

영화 <위도우즈>는 영국의 ITV에서 방영된 동명 드라마 <위도우즈, 1983~85)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국에서 오랜 시간 인기를 끌었던 범죄 드라마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영화 <노예 12년>을 시작으로 연출작마다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스티브 맥퀸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그가 그동안의 영화를 통해 제기해 온 여성, 인종차별 등의 사회 문제를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는다. 줄거리는 은행강도를 남편으로 둔 4명의 여성들이, 남편들이 은행을 털다가 실패하고 모두 죽게 되자 남편들을 대신해 그 미션을 마무리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예 12년>으로 각종 시상식의
감독상과 작품상을 휩쓴 스티브 맥퀸의 5년만의 컴백 작품으로, 2015년부터 준비해온 만큼 평단과 관객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