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베 영화제’ 개최 박항서 신드롬이 한국과 베트남 영화계로도 이어지길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CJ그룹, 롯데시네마가 후원한‘2018 한국-베트남 영화제’가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CGV 영화관에서 열렸다.
15일 개막식에서 배우 안성기를 비롯하여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 박혜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원장, 베트남 영화 관계자, 베트남 배우들과 베트남 현지인, 베트남 거주 외국인,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대손님으로 참석한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배우 안성기는 “박항서 신드롬이 일으킨 한국과 베트남 친선 분위기를 영화판에서도 이어가고 싶다”라며 “향후 한국과 베트남간의 영화 교류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막식 당일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이 열린 날로 참석자들은 ‘베트남 승리’라고 적힌 테이프를 들고 우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를 이루어낸 고구려 양만춘 장군의 88일간의 위대한 안시성전투에 대한 역사성을 재조명한 영화 ‘안시성’을 개막작으로 ‘부러진 화살, 탐정: 리턴즈’, ‘신과 함께’그리고 베트남 영화 ‘사이공 아줌마: 재단사’와 한국 애니메이션(타요버스, 라보, 자두 등)이 상영됐다. [하경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