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성료

저물어가는 한해를 아쉬워하며 다가올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는 한인회 주관 <2018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22일(금) 오후 5시 한인회관 앞마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오낙영 주캄보디아대사를 비롯, 이용만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정근 섬유봉제협회장, 박광복 대한노인회 지회장, 김현식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이사장, 김문백 전임 회장 등 교민사회 주요 인사들과 교민 약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박현옥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한인회 임원 구성을 통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화합하는 한인회, 교민사회에 봉사하는 진짜 한인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정기총회를 겸해 진행된 1부 행사는 오낙영 대사의 축사에 이어 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상 및 감사장 전달식이 거행됐다. 이어진 2부 순서는 흥겨운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한마당이 늦은 시간까지 펼쳐졌다.
‘바다에 누워’(높은 음자리 곡)를 불러 인기상을 차지한 이문희씨(아가페 화원 대표)는 부상으로 받은 대형냉장고를 즉석에서 재캄노인회(회장 박광복)에 기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교민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대한항공(지점장 황규열), 아시아나항공(지점장 서영배) 등이 제공한 인천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TV,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가 더해져 흥을 더했다.
교민 참석자들은 한인회측이 제공한 정성스런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정겨운 담소 속에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