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하노이 공연 개최 한국-베트남 신년음악회 성황 한류 클래식 선율 베트남에 퍼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2019 Korea-Vietnam New Year Concert』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지난 14(월) 베트남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에서 관계 기관장, 재베트남 각국 대사, 언론인 문화예술 관계자를 비롯하여 현지교민등이 6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신년음악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클래식을 통한 문화교류 확대를 이어가고자 열렸다.
김도현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우리나라 클래식 공연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을지는 상상도 못 했다”면서 “베트남 유력 인사들로부터 표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수차례 받았다”고 말했다.
박혜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번 신년음악회에 이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이 서로 깊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를 확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제 4위 교역국(2017년 기준)이며 1992년 4월 수교를 맺은 이래 정치, 문화, 교육, 언론,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번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지휘자 정치용)은 수교 이래 처음 진행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베트남 현지 언론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유구한 역사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980년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클래식계의 스타인 베트남 당타이손(Dang Thai Son) 피아니스트,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 서선영 소프라노와의 협연을 통해 양국 간 우의를 다지고 한류 클래식을 베트남에 알리게 되는 뜻 깊은 기회로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하경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