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 The Wrath

줄거리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여곡성, 1986>을 리메이크했다.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최고의 공포 바이블로 회자되는 <여곡성>은 당시 시도하지 않았던 좀비, 처녀귀신, 붉은색의 밤 이미지 등 공포 영화의 트렌디한 연출 기법과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 바 있다.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여곡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옥분(손나은)’이 원인 모를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되고,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과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을 마주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여곡성>은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이 묻어있는 세련된 캐릭터를 만들고자 했다”는 유영선 감독의 기획 의도처럼, 원작 속 대표적인 소재였던 지렁이 국수, 옥분의 만(卍)자, 그리고 신씨 부인이 닭 피를 마시는 장면 등 원작에서 회자되는 장면을 최대한 현대적이고 감각적 스타일로 연출해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