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비에 지갑 여는 베트남 여성들

 

더 많은 베트남 여성들이 화장을 하고 화장용품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새로운 조사가 나와 관심을 끈다.

15일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들은 메이크업 제품을 소비하는데 한 달 평균 30만동(VND, 13달러)을 사용하며, 고소득층 여성들은 훨씬 더 많은 돈을 소비한다. 이는 2016년 28만4000동에 비해 5.4 % 증가한 것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리서치회사인 Q&Me가 하노이, 호치민 등 주요 도시에 사는 16~39세의 여성 500 명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

높은 소득을 가진 여성일수록 메이크업 제품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2000만동(865달러) 이상의 소득을 가진 사람들은 월 평균 44만2000동(19달러)를 소비하는 반면 1000만동(433달러) 미만의 사람들은 단지 21만5000동(9달러) 정도의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51%)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메이크업을 하고 30%는 매일 하며, 상대적으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비율은 2016년 24%에서 올해 14%로 감소했다.

Q&Me는 보고서를 통해 “소득 수준이 높은 여성들이 더 자주 메이크업을 한다”면서 “한 달에 2000만동(865달러) 이상을 버는 여성의 42%가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 반면 한 달에 1000만동(433달러) 미만을 버는 여성의 24%만이 매일 메이크업을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화장을 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파티(87%) 때문이며, 이어 친구들과 놀기 위한 것(61%), 데이트(52%) 순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킨 케어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이크업 제품으로 응답자의 73%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사용한다고 답했다. 립스틱은 가장 인기있는 메이크업 품목으로, 응답자의 88 %가 집을 나갈 때마다 휴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메이크업을 하는 시간도 증가하는 추세다. 10분 이내 화장을 마친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016년 51%에서 올해 33%로 떨어졌지만 11-30분의 화장 시간을 쓰는 사람들의 비율은 48%에서 62%로 증가했다.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하는 가장 인기있는 방법은 역시 온라인 쇼핑(57%)으로 나타난 가운데 39%는 매달 온라인 쇼핑을 한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쇼핑을 하는 주된 이유는 편리성으로, 응답자의 44%는 좋은 품질(43%)과 좋은 가격(40%)을 꼽았다. 메이크업 제품의 가장 빈번한 온라인 쇼핑객은 월 소득 2000만동 이상의 23-29세 여성이었다. 그리고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쇼핑 서비스는 Shopee(59%), Lazada(43%), Facebook(40%)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215000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