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빅키 조슨 출연 누미 라파스, 소피 넬리스, 인디라 바르마
장르 액션, 스릴러 러닝타임 94분 개봉일 2019. 02. 22
줄거리 ‘누미 라파스’ 하면 1인 7역을 소화했던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떠오른다. 그녀는 <월요일이 사라졌다>에서 월요일에서부터 일요일까지 각기 다른 7가지 성격의 캐릭터를 가진 일곱 쌍둥이로 열연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여성 보디가드가 되어 돌아왔다. 강력한 영화제작자로 부상한 넷플릭스에서 내놓은 <클로즈>는 보디가드인 샘(누미 라파스)과 그녀의 경호 대상인 조이(소피 넬리스) 그리고 의뢰인인 새엄마(인디라 바르마) 3인의 여주인공이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막대한 재산을 소유한 광산 재벌이 주식은 딸 조이에게, 회사 경영은 새엄마에게 유산으로 남기고 떠나면서 새엄마는 무늬만 회장이 되고 실질적인 소유는 딸이 하는 상황이 된다. 갑자기 상속녀가 된 조이는 광산 근처의 안전가옥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회사 규정에 의해 샘이 조이의 보디가드로 발탁되게 된다. 안전가옥까지 순탄하게 이동한 뒤 밤을 맞게 되고 그날 밤 요새 같던 안전가옥이 조이를 납치하려는 무리들에 의해 장악되면서 그곳을 지키던 경비들이 모두 죽고 조이와 샘만 겨우 탈출하면서 번외 보디가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샘과 조이는 각자가 가지고 있던 트라우마를 공유하게 되고 새엄마의 지시일지도 모를 납치범들과의 사투를 이어간다. [글_한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