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한인회,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성료

일제 강점기 조국 독립의 함성이 전국에 메아리쳤던 3·1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캄보디아한인회(회장 : 박현옥) 주관으로 지난 3월 1일 오전 11시, 수도 프놈펜 한인회관 앞마당에서 거행됐다.
박승관 대한웅변협회 캄보디아지부장의 기미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주캄보디아한국대사관 함정한 공사가 문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했다. 이어 박광복 대한노인회 지부장의 선창에 따라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교민들이 다함께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날 프놈펜한글학교의 안혜경 교장과 차경희 한글학교운영위원장, 장상희 교육담당서기관이 박현옥 한인회장으로부터 교민사회 발전과 한인 2세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꽃다발을 받았다.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공식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한인회가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나누며 정담을 나눴다. 본 기념식에는 박정근 한인섬유봉제협회장, 김학성 해병대전우회장, 박용진 KB국민은행장, 권경무 코트라 무역관장, 김문백 전 한인회장 등 교민사회 주요 인사들과 대사관 유병기 무관 등이 참석했다. [박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