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하노이교민연합 성명 “비핵화와 종전… 한반도의 평화 기원” –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로 – 70년 분단의 역사 해결 위한 초석 다지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가운데 베트남 북부 거주 6만여명의 한국교민들은 한마음으로 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성명서를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발표했다.
재베트남 하노이한인회,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KBIZ 중소기업하노이연합회, 재하노이 한베가족협회로 구성된 교민연합은 역사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담은 성명서 발표와 하노이 교민들이 포스트 잇으로 붙인 평화 기원 메시지를 담은 한반도 지도를 공개했다.
교민연합의 성명서에는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종전 선언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 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상호 하노이한인회 회장은 “북미정상회담은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서 열리는 것”이라며 “베트남 북부 거주 6만 명의 한국 교민들은 70년 분단의 역사를 해결할 이번 회담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정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 회장은 “이번 회담에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비핵화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질서에 편입하여 북한이 개혁·개방의 길로 들어가는 초석이 마련되길 기원한다.”라고 했으며 김한용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회장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우리 모든 겨레와 7,000만 동포의 염원을 담아,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노이 교민연합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27~ 28일 양일간 회담장 주변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로’란 피켓, ‘오! 피스 코리아’라는 영어문구를 넣은 모자 550개와 함께 한반도 기를 제작해 거리 응원과 단체 TV 시청이 있었다.
[하경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