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더 잘나가는 호텔롯데·면세점

롯데그룹의 대표 서비스 업종인 호텔롯데와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텔롯데는 베트남 하노이에 초고층 랜드마크 ‘롯데센터 하노이’를 건립, 베트남 최고의 관광명소로 부상했고, 롯데면세점은 다낭국제공항점과 냐짱깜라인(나트랑깜란)공항점에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

◆호텔롯데, ‘롯데센터 하노이’ 베트남 최대 관광명소 부상

호텔롯데는 2022년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4성급 부티크 호텔 브랜드인 L7을 열 예정이다. 2024년 2월에는 호찌민에 5성급 호텔을 오픈하기로 했다. 롯데는 앞서 2013년 호찌민 롯데레전드호텔 사이공을 시작으로 롯데호텔 하노이(2014년) 등 베트남에서 호텔 확장에 힘써왔다. 롯데는 다낭과 냐짱에도 위탁운영 방식의 4성급 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01년 10월 개관한 ‘레전드호텔’은 그동안 호찌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각종 국제행사와 국빈 의전에 활용된 유서 깊은 호텔로 명성을 쌓아왔다. 17층 규모에 객실 283실, 6개 식음료업장, 연회장, 호찌민시 최대 규모의 야외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오피스 임대 및 주차장 용도의 별관도 운영 중이다.

2014년에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초고층 랜드마크 ‘롯데센터 하노이’를 오픈했다. 롯데의 해외 첫 초고층 복합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는 지하 5층∼지상 65층 규모다. 높이는 272, 연면적은 약 25만3000㎡에 달한다.

고급스럽고 안락한 총 318의 객실(디럭스 235실, 스위트룸 83실)을 갖추고 있으며, 40층 이상의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360도 하노이의 파노라마 뷰는 롯데호텔 하노이 최고의 자랑이다.

하노이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바도 화제다. 롯데호텔하노이 36층에 위치한 ‘팀호완(Tim Ho Wan)’은 홍콩 딤섬 레스토랑 최초로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호텔 63층의 탁 트인 전망과 최상급 스테이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그릴 63(Grill 63)’, 36∼37층에 위치한 정통 중식당 ‘레드 리버(Red River)’, 65층 위 루프 톱에서 화려한 하노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톱 오브 하노이(Top of Hanoi)’도 하노이의 핫 플레이스다.

◆롯데면세점, ‘다낭·냐짱 국제공항 면세점 오픈 첫해 흑자 달성’

롯데면세점은 지속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No.1 면세점’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2017년 5월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에 면세점을 오픈했다. 국내 면세점업계 최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다. 작년 6월엔 냐짱깜라인국제공항에 2호점을 열었다.

다낭공항점과 냐짱깜라인공항점 모두 오픈 첫해 흑자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 진출한 기업이 첫해 흑자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롯데면세점이 성공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한 상품 구성과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은 베트남 주요 관광지인 다낭과 냐짱 국제공항에 매장을 오픈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첫해 월평균 11억원의 매출을 올린 다낭공항점은 올해는 월평균 약 4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300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 6월 오픈한 냐짱공항점도 성공적이다.

오픈 첫달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다낭공항의 월 매출을 뛰어넘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냐짱은 러시아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 롯데면세점은 러시아인들이 선호하는 초콜릿, 향수 등의 브랜드를 강화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다낭, 냐짱을 시작으로 하노이, 호찌민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공항면세점과 시내면세점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베트남 내 최대 면세점 브랜드로 성장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해외 7개국에서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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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segye.com/newsView/20190314512751?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