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룸

감독. 애덤 로비텔 | 장르. 액션, 공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 3월 14일
출연. 테일러 러셀(조이 데이비스), 로건 밀러(벤 밀러)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방 탈출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가 찾아왔다. 실제 방 탈출 게임과 다른 점이라면, 영화 속 방 탈출은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6명이 6개의 ‘죽음의 방’을 탈출하는 내용을 그렸다.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 탈출 게임에 성별, 연령, 출신이 모두 다른 각기 초대를 받고 6명이 모인다. 그러나 기다려도 초대자는 나타나지 않고 그 순간 이들은 방 탈출 게임이 이미 시작됐음을 깨닫는다.
그들이 있는 곳은 ‘오븐 룸’. 갑자기 온도가 상승하고 이들이 잘못된 단서를 찾을 때마다 방안은 더 뜨거워진다. 화염으로부터 가까스로 빠져나온 그들이 다음에 만나게 된 것은 뼛속까지 얼릴듯한 ‘아이스 룸’. 그때서야 이들은 이 게임이 평범한 방 탈출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참가자들은 모든 것이 거꾸로 돼 있는 ‘업사이드다운 룸’, 독가스가 나오는 ‘포이즌 룸’, 환각이 보이는 ‘일루전 룸’, 벽이 움직여 사람을 압사시키는 ‘크러시 룸’ 등을 거치며 각 방과 그 방의 단서가 자신들의 과거와 관련됐음을 깨닫게 된다. 영화 속 방들은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실제 방 탈출 게임과 비슷하게 만든 방도 있어 몰입감을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