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nacal Leader를 향해 한 걸음 더’ – SAIMUN 2019 –

SAIMUN 2019(호치민시 연합모의유엔)가 지난 3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EISHCMC(European 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 하에 1군에 위치한 쉐라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ISPP(프놈펜국제학교)를 비롯한 호치민시 소재 12개 학교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반환, 암호화폐, 성소수자의 경제적 위상, 세계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책’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각 나라의 대사 자격으로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는 부의장(Deputy Chair)으로 선발된 11학년 이윤하 학생과 4명의 프레스팀을 포함한 총 4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 중 38명의 학생들은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과 같은 8개의 위원회에서 각각 영국, 슬로바키아, 콩고, 아프가니스탄 등 UN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서 최종 결의안을 도출하는 토론에 참여하였다. 참가자 중에서 10학년 주시환, 11학년 안규태 학생이 가장 적극적이며 의미 있는 토론자로서 활약한 점을 인정받아 Best Delegate(최고 대표)으로 선발되었다.
특히 올해 SAIMUN에서 ‘최고 대표’로 선정된 안규태 학생은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위원회에서 콩고 대사로 활약했다. 그는 ‘SAIMUN이 단순한 토론과 말싸움을 위한 대회라기보다는 다양한 국제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저는 최근 이슈가 된 산업쓰레기, GMO제품 확산과 도시계획 문제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한국에서 시행 중인 쓰레기 종량제, 탄소배출 거래제 등의 정책을 제안하여 다른 나라에서 파견된 대사들도 동의할 수 있는 결의안을 만들게 되어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