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발생한 냉동 컨테이너 집단 사망 사건의 희생자 상당수가 베트남 출신일 가능성이 제기되자 베트남 정부가 수사 공조를 위해 경찰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오전 1시 40분께 런던에서 동쪽으로 20마일(약 32km)가량 떨어진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39구의 시신이 담긴 화물 트럭 컨테이너가 발견됐다.

30일 VN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은 전날 이 사건 조사를 위해 공안부 대표단을 구성, 영국으로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