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베트남 호치민시티FC와의 친선전 1:0 승리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축구단이 정해성 감독의 호치민시티FC와의 친선전에서 한 골 차 1:0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1월 17일 오후 7시 30분 베트남 호치민 통낫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울산현대축구단과 호치민시티FC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35분 김태환의 오른쪽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인성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울산현대축구단은 호치민시티FC과의 친선전에서 김인성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하였다.


 김도훈 감독은 이날 친선전 직후 “첫 경기라 몸이 무거웠다. 공격적인 부분을 더 다듬어야 한다. 남은 동계훈련 기간중 체력적인 부분을 더 키워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네덜란드 1부리그 AZ 알크마르 출신 ‘노르웨이 국대 공격수’ 존슨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였다. 우리는 서로 간의 조합을 맞춰가며 배워가고 있다. 훈련과 경기는 엄연히 다른데, 첫 경기를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으며, “스스로 발전할 여지가 더 있다고 본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발전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들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해성 감독은 “울산은 분명히 경기력으로는 한 수 위의 강팀이었다. 많은 것을 배웠다”고 평가한 후 “우리 선수들이 ACL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좋은 경험을 갖게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리람 출발 전에 울산과의 경기가 정말 좋은 연습이 됐다. 김도훈 감독과 스태프, 선수들 정말 반갑고,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펼쳐진 친선경기는 현대오일뱅크와 현대-베트남조선이 울산현대축구단과 호치민시티FC간 친선경기를 후원하였으며,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과 손잡고 축구 교류를 통한 베트남 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경기를 후원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0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베트남에 석유제품 물류기지를 구축해 동남아 수출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경기는 축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현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축구 한류에도 힘을 싣겠다는 또렷한 목표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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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라자 기자 이석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