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인회’ 구찌 격리소에 한-베 우정 물품 전달


<호치민 한인회 구찌 격리소 구호품 전달식> [사진=호치민 한인회]


호치민 한인회가 코로나19 극복과 한국-베트남의 우호를 위해 격리소에 손소독제와 한국과자,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했다. 

호치민 한인회 김종각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1일 구찌 격리소를 찾아 마스크 5000장, 손소독제 350개, 한국과자 350박스를 전달했다. 이 지원물품은 여러 한인단체와 기업, 개인들이 호치민 한인회에 기탁한 성금 및 후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격리된 한인들에게 물품이 지원됐으나, 이번에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우정을 나누기 위해 300여명의 베트남 격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물품을 전달했다. 

호치민 한인회 김종각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모든 격리자들에게 지원을 하게 됐다.”라며 “지원에 동참해 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종각 회장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호치민 한인회는 재난상조회 등과 함께 껀터 지역 격리소를 시작으로 약 15개 격리소에 있는 3000여명의 격리자들에게 물품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베트남 국영통신사(VNA), 뚜이제 등 현지 유력 언론도 이날 전달식을 취재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일부 한국인과 베트남인들 사이에 발생한 오해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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