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교민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교민사회 발 벗고 나서,,,


<교민 장철호씨의 소식을 듣고 급히 헌혈을 위해 캄보디아 깔멧 병원을 찾은 (재)캄한인회 정명규 부회장 (오른쪽)> [사진=(재)캄한인회]
<수혈중인 교민 장철호씨와 간호중인 장 씨의 보호자> [사진=(재)캄한인회]


9월 24일 오전 6개월 전 사업차 캄보디아로 입국했던 교민 장철호 씨가 토혈 및 혈변으로 인해 캄보디아 깔멧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로 입원했다.


캄보디아 국립수혈센터의 혈액을 지원받아 응급 수혈을 하는 위급한 상황을 맞으면서, 장철호씨의 출혈이 지속되어 수혈할 피가 부족할 것 같자 KOICA소속으로 캄보디아에 파견된 서정호 의사는 (재)캄한인회에 긴급 구조 요청을 했다.


이에 응답한 (재)캄한인회 교민안전지원단은 SNS커뮤니티에 긴급 공지를 띄워 헌혈 자원자를 모집함과 동시에 캄보디아 한인회의 정명규 부회장이 우선적으로 달려가 헌혈을 하면서 주위 교민들에게 위급한 상황을 알려 도움을 요청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자마자 움직인 교민 이정수씨와 노진태 선교사, 수녀, 청년지원단 등을 필두로 헌혈 운동이 시작되어 이름모를 여러 교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든 혈액이 모아졌다.


서정호 의사는 “입원했던 장철호 씨는 우선 7팩의 혈액을 수혈하고 추가로 3팩의 수혈을 받아 상태가 호전되었고, 장 씨와 장 씨의 보호자는 특별히 (재)캄보디아 한인회와 교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여러분들께서 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했다,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응급한 상황에 캄보디아 국립수혈센터에서 빌려온 혈액은 교민들의 헌신적인 헌혈을 통해 캄보디아 국립수혈센터에 반환하고 장철호씨는 호전된 상태에서 치료중이다.


팬더믹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캄보디아 교민들의 아름다운 봉사는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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