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

2020 한글페스티벌 ‘우리의 한글, 세계의 큰 글’


10월10일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주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최한 2020 한글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사진=라이프플라자]

한국 전통의상 한복 체험하기에 참여하는 베트남대학생들 [사진=라이프플라자]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준비한 한국 전통혼례식.[사진=라이프플라자]


10월 10일 토요일,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2020 한글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주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주최하고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가 주관하였다,


크다, 바르다, 하나를 뜻하는 고유어 ‘한’에서 비롯된 한글은 한민족의 소중한 재산이며 자랑일 뿐만 아니라 인류의 문화가 발전하는 데에 아주 큰 의미를 가져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러한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의 문화업적을 기리고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을 기리는 목적으로 2020 한글페스티벌 ‘우리의 한글, 세상의 큰 글’이 개최됐다.


주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는 “한글의 탄생과정과 원리를 기록한 훈민정음해례본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있으며 이는 한글이 한국인들의 문화유산을 넘어 전 세계인의 보물임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한국이 높은 문자해독율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한글의 간결함과 명료함 덕분이며 IT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도 컴퓨터 자판에 적합한 한글의 논리적 과학적 구조가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자 없는 문화형성을 생각할 수 없듯이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한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한국과 베트남간 긴밀한 교류협력의 추세는 베트남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치민시와 베트남 남부지방 14개대학에 한국학과가 설립되어있고 호치민시한국교육원 및 세종학당의 8곳이 개설되어 약 1만 3천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베트남 내에서 한국어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데에는 오늘 축제에 참가하신 호치민시 및 인근지역내의 한국학과 교수님들과 학생 여러분들의 한국어 교육 및 학습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 우의협력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써주시고 학생 여러분께서는 도전정신을 갖고 꿈을 향해 매진하여 양국간 가교역할을 할 인재로 성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개회사를 하며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어 교육과 학습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하노이 사무소 우형민 소장은 “한국학 및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분들은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함께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하여왔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한글은 세종대왕께서 사람들이 자신의 뜻을 글로 표현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입니다. 이런 한글창제의 뜻을 기려서 학생 여러분들도 이 자리를 통해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더 나아가 베트남을 대표하여 한국과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라고 축사했다.


주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 한국국제교류재단 하노이 사무소 우형민 소장 외에도 주 호치민 한국교육원 고지형 원장, KOICA 베트남사무소 조한덕 소장, KOTRA 호치민 무역관 윤장원 과장,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박일상 호치민지사장, 호치민시 한인회 김종각 회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 및 효성비나, 베트남 신한은행, 교민잡지 라이프플라자 등 기업의 대표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빚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한국문화 퀴즈, Kpop 랜덤 댄스, 미니게임, 참가대학교 학생들의 공연, 폐막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중 캠퍼스 내에서는 베트남 남부지역에 있는 12개 대학교 한국학과와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식요리 체험, 한국 전통의상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체험공간을 마련하여 행사의 취지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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