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이 열악한 베트남에서는 택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먼 길로 돌아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구글 맵을 보면서 확인하기도 하고, 몇몇의 불친절한 택시기사 때문에...
베트남 이야기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스승의 날은 베트남에도 존재한다. 베트남어로 ‘Ngày nhà giáo Việt Nam’. 한국 못지않게 뜨거운 교육열은 가진 베트남은 매년...
베트남 사람들의 꽃 사랑은 대단하다. 각종 기념일, 기념행사, 축제에서 꽃은 빠져서는 안 되는 1순위로 자리 잡고 있으며, 각 가정은 물론이고 호텔 로비에는 꽃으로 화려한 장식을...
지금으로부터 6년 전, 2010년 10월은 베트남에서 떠들썩한 축제가 열렸다. 1010년 베트남의 황제 리 타이 또(Ly Thai To)가 당시의 수도를 탕롱(Thang Long)으로 정도(定都)해 오늘날 하노이까지 이어진...
공항에 도착하면서 해외여행의 설렘은 시작된다. 공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풍기는 그 나라의 공기와 분위기는 언제나 좋은 예감을 들게 해준다. 복잡하고 어수선했던 입국심사를 마치고 시내로 나오면 그제야...
베트남에는 인구의 약 15% 정도의 중국인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대략 40만 명으로 추산되며 호치민은 베트남에서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다. 호치민 시의 5군과 6군, 10군,...
호찌민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1군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넘친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유럽풍 건물과 통일궁, 전쟁박물관까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기도 하다. 볼거리뿐만이...
언젠가 호치민은 까도 까도 알 수 없는 양파와 같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이지 싶어 공감을 하지 못했는데, 지내다 보니 이 표현만큼...
호치민 주석, 베트남 사람들은 그를 박 호(Bác Hồ)라 부른다. 1890년 5월 19일, 호치민 주석은 식민지에 맞서 싸운 용맹한 애국주의자들이 살고 있었던 낌 리엔 마을에서 태어났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불리는 만큼, 기념할 수 있는 날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나 5월 14일은 연인들을 위한 날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로즈데이(Rose Day)의 기원은 정확하게 알려진...
대보름의 풍속 또한 매우 다양하여 그 수가 1년의 세시풍속 중 대보름이 차지하는 비중이 반 정도가 된다. 풍속의 예를 들어보자면, 보름새기는 설날과 같이 수세하는 풍습이...
뗏(Tết)으로 불리는 베트남 명절은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날이자 우리나라의 설날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문화에서 가장 큰 명절이다. 뗏은‘뗏 응우옌 단’을 짧게 부르는 말로 원단(元旦)의 의미를...
페이스북을 보던 중 베트남 학생들이 제사를 지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부엌신을 기리는 제사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조왕신이 있듯이 베트남에는 세 명의 부엌신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