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의 한글도서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모습(오른쪽부터 부이티쑤언고교의 응웬안융 부학교장, 한국국제학교 김원균 교장, 투득고교의 팜후이우 학교장, 서울시교육청 박춘란 부교육감, 코쿤 껀터지부의 이연심 대표, 호치민종합과학도서관 부이쑤언득 관장,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호치민지회 김태곤 회장, 호치민시 한국어교육원 김태형 원장)

서울교육청, 베트남 교육기관에 한글도서 3,000권 전달

호치민시 한국교육원(이하 “교육원”) 김태형 원장은 “3.28(화) 오전 10시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도서관에서 서울시교육청의 한글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해외 한국어 보급을 위한 도서 기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으로 작년 하반기에 교육원에서 서울시교육청에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박춘란 부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3,000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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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에 원자폭탄 설계도를 넘긴 영국의 스파이 클라우스 푹스의 젊은 시절[위키피디아 제공]

<스파이열전>원자탄을 훔친 사나이(下)

푹스는 ‘튜브 합금’ 프로젝트가 원폭 개발 계획이라는 사실을 곧 알아차렸다. 또 영국 정부 당국이 ‘튜브 합금’이라는 다소 생뚱맞은 위장 명까지 붙이면서까지 이를 철저히 감추려고 한다는 것도 간파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이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졌던 과학적 난관을 극복하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것도 눈치 챘다. 푹스가 참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엄청난 희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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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고령의 교육자,「화투 독립 선언문」발표하고 신토불이 한국화투인「청실홍실 우리화투」펴내 화제

80 노령의 퇴직 교육자가 놀이카드인 왜색화투의 퇴치를 위해 『화투 독립 선언문』을 발표하고 순수한 우리문화를 기반으로 한 『청실홍실 우리화투』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투가 일본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 잘 알고 있으나 자세하게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화투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사람들은 화투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으며 5%정도만 즐기고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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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에 원자폭탄 설계도를 넘긴 영국의 스파이 클라우스 푹스의 젊은 시절[위키피디아 제공]

원자탄을 훔친 사나이 (上)

세미팔란티스크는 카자흐스탄 공화국 동북에 있는 외딴곳이었다. 제정 러시아 시대 요새로 건설된 이후 서시베리아로 통하는 교역 중심지였던 이곳에 1949년 초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술진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황량한 이곳에 건물, 교량, 창고 등을 잇따라 건설하기 시작했다. 외양간과 마구간에는 소와 말들이 채워졌다. 주민들은 영문을 몰랐지만, 굳이 아는 척도 하지 않았다. 비밀경찰이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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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16)>“과학수사에 로봇·AI 이용될 날 곧 올 것”

“과학기술 발전 속도만큼 수사기법과 장비 등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과학수사 모습을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로봇이나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과학수사 업무에 활용될 날이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경찰 내 과학수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배용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경무관)은 11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의 과학수사 모습에 대해 다양한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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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민 피살사건 CCTV 분석하는 경찰청 과학수사요원 [연합뉴스 DB]

<한국의 과학수사 ⑮> ‘치안한류’의 첨병… 외국서도 빛 발한다

올해 5월 20일. 경찰청 외사국에 ‘재외국민 피살’ 급보가 날아들었다. 한국인 선교사 심모(57) 씨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안티폴로에 있는 자택에서 새벽에 흉기에 찔려 숨졌다는 소식이었다. 필리핀은 재외국민이 많은 데다 치안이 불안해 매년 한국인 여러 명이 목숨을 잃는 곳이다. 지난해 경찰청은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련 범죄가 발생하면 현지에 수사인력을 파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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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14)>현미경 속 섬유 한 올, 복잡한 사건 푸는 핵심 열쇠로

육안 확인 불가능한 미세증거…숭례문 방화사건서도 결정적 증거로 섬유, 페인트 흔적 등 다양…미국 등 선진국서 중요도 높아 설 연휴 마지막 날이던 2008년 2월10일 저녁. 택시 운전사 이모(43)씨는 숭례문 인근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손님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한 남성이 택시를 지나치더니 숭례문 쪽으로 향했다. 쇼핑백을 든 이 남성은 숭례문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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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13)> 억울한 죽음 없게… ‘시신이 말하는 진실’ 찾기

변사체 사망원인 살피는 법의학…묻힐 뻔한 범죄 드러내기도 법의관 등 전문인력 부족…처우 개선·제도적 뒷받침도 필요 2012년 7월 18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가족과 함께 이 건물에 살던 A(72)씨가 옥탑방에서 숨져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민소매 속옷 상의와 반바지 차림이었다. 경찰이 시신을 살펴보니 끈에 목을 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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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⑫ 범인 다녀간 현장…’신발의 지문’이 남았다

신발 밑창·타이어 문양 대조하는 족윤적 감정 용의자 추적·특정, 여죄 수사에 활용…국내 유통 신발 80% DB화 작년 10월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55·여)씨와 또 다른 박모(29)씨가 고양이집을 만들고 있었다. 둘은 인터넷 고양이 동호회 회원이자 이 아파트 주민이었다. 작업에 몰두하던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묵직한 회색 물체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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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⑪ 핏자국이 말하는 범행 현장…혈흔 형태 분석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지목된 패터슨 기소에 결정적 역할 물리학 법칙에 기초…범행 당시 상황 재구성하는 핵심 단서 전국에 세찬 장맛비가 내린 다음 날이었다. 서울에도 시간당 3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진 뒤였다. 눅눅함이 공기를 가득 채운 7월2일 저녁, 서울 구로구 한 여인숙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중국 동포인 투숙객 A(67)씨는 베개를 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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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흔적’을 쫓는 사투… 화재감식의 세계

화재 원인 규명해 범죄 관련성 확인…다양한 분야 전문지식 필요 과학수사의‘막노동’으로 불려…각종 질병·부상 위험 상존 4월29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3층에 불이 났다. 한밤중에 난 불로 집 내부 15㎡가 탔고 30㎡가량이 그을렸다. 불은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집에는 A(88)씨와 부인 B(82)씨, 아들 C(52)씨가 살았다. 소방관들이 진입했을 때 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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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린 살인범, 걸음걸이는 못 가린다

보행 특성 토대로 동일인 여부 판명…의학 기법을 수사에 도입 “법보행 분석 전문가 협의체”경찰 수사 조력…CCTV 발달에 활용 가능성 커 2015년 4월 12일. 대구에서 윤모(2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대구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윤씨는 4월 5일 오전 5시께 밤 근무를 끝내고 퇴근한 것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다. 윤씨와 15년지기 친구라는 박모(29)씨가 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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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물’속도 범죄현장… 물속 증거를 찾아라

경찰, 2013년부터 수중 과학수사 인력 운용 시작 물속 현장 보존하며 증거 수색…육체·정신적 어려움도 커 겨울 막바지이던 작년 2월25일. 경남 남해군의 한 낚시점에서 별안간 칼부림이 벌어졌다. 조모(44)씨가 평소‘사회 선배’로 알고 지내던 A(50)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는 내용이었다. 조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떠났다가 곧 경찰에 자수했다. A씨가 평소 자신을 욕하고 다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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