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1세기

1902년 황성신문에 이런 광고가 실렸다. ‘하와이. 기후는 따사롭고 극심한 더위가 없다. 월급은 미화(美貨) 15달러, 매일 열 시간 일하고 일요일은 휴식.’ 그해 말부터 2~3년 조선인 7200여 명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제물포항에서 배를 탔다. 비슷한 시기 1000여 명은 멕시코로 이주해 ‘애니깽’ 농장에 취업했다. 이들은 인종차별과 가혹한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1960~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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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포츠 10대 뉴스

#1.  체육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와 김종 전 차관의 몰락 ‘스포츠계 최고 실세’로 불렸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최순실의 사적 이익을 위한 ‘심복 역할’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자리에서 물러나며 체육인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겼다. #2. 바둑왕 이세돌 vs AI 알파고 ‘세기의 대국’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는 인간의 직관까지 따라 하는 ‘알파고’(AlphaGo)라는 바둑 인공지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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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제 10대뉴스

#1.  ‘아웃사이더’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당선 11월 8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돼 전 세계에 파장을 안겼다. 2008년 금융위기로 ‘러스트벨트’(쇠락한 공업지대)와 ‘앵그리 화이트’(성난 백인)는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환호했고, 지지 의사를 떠들지 않은 ‘샤이 트럼프’는 조용히 투표로 말했다. #2.  G-2 美中 신냉전…세계질서 재편 ‘G2’로 꼽히는 최강대국 미국과 중국은 아시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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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국내 10대뉴스

#1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고, 이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대에 오르면서 연말 정국이 요동쳤다. #2. 위대한 촛불집회…시민혁명 이뤘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기치로 전개된 촛불집회는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사상 최대규모 집회를 기록했다.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 소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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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13)> 억울한 죽음 없게… ‘시신이 말하는 진실’ 찾기

변사체 사망원인 살피는 법의학…묻힐 뻔한 범죄 드러내기도 법의관 등 전문인력 부족…처우 개선·제도적 뒷받침도 필요 2012년 7월 18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가족과 함께 이 건물에 살던 A(72)씨가 옥탑방에서 숨져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민소매 속옷 상의와 반바지 차림이었다. 경찰이 시신을 살펴보니 끈에 목을 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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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상한 각오로 내년 경제 대비해야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7 경제정책방향’은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으로 압축된다. 이를 위해 가용재원 21조3천억 원을 투입하고 1분기 재정집행률을 사상 최대치인 31%(86조5천억 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재정 투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했던 3%에서 0.4% 포인트 내린 2.6%로 햐향 조정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금 우리 경제는 다시 엄중한 시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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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⑫ 범인 다녀간 현장…’신발의 지문’이 남았다

신발 밑창·타이어 문양 대조하는 족윤적 감정 용의자 추적·특정, 여죄 수사에 활용…국내 유통 신발 80% DB화 작년 10월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55·여)씨와 또 다른 박모(29)씨가 고양이집을 만들고 있었다. 둘은 인터넷 고양이 동호회 회원이자 이 아파트 주민이었다. 작업에 몰두하던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묵직한 회색 물체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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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⑪ 핏자국이 말하는 범행 현장…혈흔 형태 분석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지목된 패터슨 기소에 결정적 역할 물리학 법칙에 기초…범행 당시 상황 재구성하는 핵심 단서 전국에 세찬 장맛비가 내린 다음 날이었다. 서울에도 시간당 3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진 뒤였다. 눅눅함이 공기를 가득 채운 7월2일 저녁, 서울 구로구 한 여인숙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중국 동포인 투숙객 A(67)씨는 베개를 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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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 안 하니? 시대에 뒤처진 질문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줄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2016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1.9%로, 2010년의 64.7%보다 13%포인트가량 감소했습니다.‘취업 성공? 이제 결혼해야지’ 이런 통념도 옛 이야기가 돼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결혼하지 않는걸까요? “6년 넘게 만난 애인도 있고,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죠. 그런데 꼭 결혼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집도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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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결제 시장을 잡아라

■ 베트남 은행 거치지 않은 불법 송금 적발 2018년 5월 베트남 중앙은행은 언론 보도를 통해 베트남 북부 꽝닌(Quang Ninh) 성에서 불법 POS 기기를 이용해 베트남 은행을 거치지 않고 중국으로 약 3만 달러를 이체한 상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언론 보도로 밝혀진 불법 전자결제, 불법 모바일 결제 사례는 일부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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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경제를 흔들다

올해 초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베트남에 축구 열풍과 박항서 신드롬을 일으킨 베트남 축구. 지난 9월 2일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에 진출하면서 U-23 준우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는 베트남을 강타하고 있는 축구 열풍에 대한 궁금증과 해답을 찾아보았다. ◎ 120년 역사의 베트남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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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베트남 3대 드럭스토어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드럭스토어 베트남 소비자들이 점점 건강과 웰빙을 중요시하면서 헬스앤뷰티(H&B) 전문점이 베트남 유통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드럭스토어(Drugstore·Parapharmacy) 부문에서 가디언(Guardian)과 메디케어(Medicare) 브랜드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사 처방 약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파노(Phano)·파마시티(Pharmacity)·푹안캉(Phuc An Khang)과 같은 약국체인점도 점점 매장을 늘리는 추세다. 2016년 베트남 전문 헬스앤뷰티 시장 규모는 약 40억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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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슈를 한 눈에!

>>> Argentina 2018 G20 정상회의 개막 무역·난민·이민·환경·기후변화 논의 지구촌이 당면한 공통의 현안을 놓고 선진·개도국 정상이 머리를 맞대는 제13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30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85%, 교역의 75%, 인구 3분의 2를 차지하는 G20 정상들은 이틀간의 정상회의에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컨센서스 구축’이라는 주제 아래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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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슈를 한 눈에!

JAPAN ‘무장강화’ 아베 정권 갚아야 할 무기대금 50조 원 돌파 일본의 아베 신조 정권이 ‘전쟁 가능한 국가’를 꿈꾸며 무장을 강화하면서 앞으로 갚아야 할 무기대금 잔액이 5조 엔(약 51조 원)을 돌파했다고 도쿄신문이 전했다. 일본 방위예산에서 향후 상환해야 할 금액이 회계연도에 사상 최초로 5조 엔을 돌파했으며 내년에는 5조 3천억 엔으로 늘어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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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슈를 한 눈에!

TURKEY – SAUDI 사우디 수세, 이란 느긋하게 관망 최대 수혜자 에르도안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실종으로 그동안 미국의 비호 아래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주도해온 중동 세력 균형에 변화가 일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터키 관리들이 카슈끄지가 지난 2일 이스탄불 사우디 총영사관에 들어간 후 처참하게 살해됐다고 공개하면서 사우디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과 분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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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슈를 한 눈에!

NEW ZEALAND 뉴질랜드 앞바다에 나타난 8m짜리 ‘바다 괴물’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심해 괴물처럼 보이는 거대한 생명체가 목격됐다. 14일 뉴질랜드헤럴드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스티브 해서웨이(56)와 앤드루 버틀(48)은 최근 뉴질랜드 화이트 섬 부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젤라틴 성분으로 된 바람 자루 모양의 생명체와 조우했다. 이들은 몸길이 8m쯤 되는 이 생명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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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육성의 산실

[※ 편집자 주 = 한국학(Korean Studies)은 한국어를 비롯해 한국에 관한 모든 것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외국 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한파’를 양성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공공외교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연합뉴스는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한국학 진흥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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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체크인 기기’ 62대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 20분 단축”

‘또 하나의 인천공항’으로 불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내년 1월 18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정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소속 4개 항공사가 전용으로 사용하는 제2터미널은 무엇보다도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가장 많이 고려한 시설과 서비스로 고객을 맞는다.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출국장과 라운지가 운영되고, 승객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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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과 사당의 꽃 베트남의 전통 조각

베트남 전통 조각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시작된다. 베트남의 선사시대는 약 30만년 전의 누이 조(Nui Do) 문화에서 2,500년 전의 동썬(Dong Son) 문화까지를 말하는데, 아쉽게도 이 시대의 문화, 예술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조각 역시 마찬가지여서 선사시대의 조각 작품은 남아있지 않지만 그 표현이나 상징은 남아 있다. 예를 들어, 호아빈성의 동 노이(Dong Noi) 동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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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예술이 녹아있는 베트남 민화

● 왕조의 역사와 지역 특징을 사조에 담다 베트남의 민화에는 조상숭배 관습과 자연을 신성시하는 믿음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민화는 수 세기 동안 베트남의 목판 조각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이 제작되었다. 리 왕조(Ly Dynasty, 12세기) 시대에는 목판조각이 가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쩐 왕조(Tran Dynasty) 말기에는 지폐를 찍어내기 시작하였다. 레 왕조(Le S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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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의 역사와 함께한 베트남 건축

베트남 건축의 시작 베트남 건축은 락롱꾸언과 어우꺼 신화에서 시작된 훙 왕조(Hung dynasty) 시기에 2,000여 년을 지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링 남(Linh Nam)에서 전해오는 신화나 전설에 따르면 베트남의 촌락과 마을들은 10세기 이전에 형성되었다. 고대 베트남인들은 호랑이나 늑대와 같은 맹수들의 습격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고자 나무를 이용해 집을 지었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북에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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