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한 각오로 내년 경제 대비해야

정부가 29일 발표한 ‘2017 경제정책방향’은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으로 압축된다. 이를 위해 가용재원 21조3천억 원을 투입하고 1분기 재정집행률을 사상 최대치인 31%(86조5천억 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재정 투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했던 3%에서 0.4% 포인트 내린 2.6%로 햐향 조정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금 우리 경제는 다시 엄중한 시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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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⑫ 범인 다녀간 현장…’신발의 지문’이 남았다

신발 밑창·타이어 문양 대조하는 족윤적 감정 용의자 추적·특정, 여죄 수사에 활용…국내 유통 신발 80% DB화 작년 10월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55·여)씨와 또 다른 박모(29)씨가 고양이집을 만들고 있었다. 둘은 인터넷 고양이 동호회 회원이자 이 아파트 주민이었다. 작업에 몰두하던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묵직한 회색 물체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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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수사> ⑪ 핏자국이 말하는 범행 현장…혈흔 형태 분석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지목된 패터슨 기소에 결정적 역할 물리학 법칙에 기초…범행 당시 상황 재구성하는 핵심 단서 전국에 세찬 장맛비가 내린 다음 날이었다. 서울에도 시간당 3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진 뒤였다. 눅눅함이 공기를 가득 채운 7월2일 저녁, 서울 구로구 한 여인숙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중국 동포인 투숙객 A(67)씨는 베개를 벤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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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 안 하니? 시대에 뒤처진 질문

결혼을 필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줄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2016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1.9%로, 2010년의 64.7%보다 13%포인트가량 감소했습니다.‘취업 성공? 이제 결혼해야지’ 이런 통념도 옛 이야기가 돼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결혼하지 않는걸까요? “6년 넘게 만난 애인도 있고,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죠. 그런데 꼭 결혼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집도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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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흔적’을 쫓는 사투… 화재감식의 세계

화재 원인 규명해 범죄 관련성 확인…다양한 분야 전문지식 필요 과학수사의‘막노동’으로 불려…각종 질병·부상 위험 상존 4월29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3층에 불이 났다. 한밤중에 난 불로 집 내부 15㎡가 탔고 30㎡가량이 그을렸다. 불은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집에는 A(88)씨와 부인 B(82)씨, 아들 C(52)씨가 살았다. 소방관들이 진입했을 때 A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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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생활, 차량 운행서비스로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대중교통이 열악한 베트남에서는 택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먼 길로 돌아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구글 맵을 보면서 확인하기도 하고, 몇몇의 불친절한 택시기사 때문에 기분이 상하기도 한다. 또한, 요즘같이 비가 오는 날이면 거리에 택시를 찾아보기 힘들고, 가끔씩 뉴스를 통해 접하는 사건사고들에 안전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이에 이런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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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가린 살인범, 걸음걸이는 못 가린다

보행 특성 토대로 동일인 여부 판명…의학 기법을 수사에 도입 “법보행 분석 전문가 협의체”경찰 수사 조력…CCTV 발달에 활용 가능성 커 2015년 4월 12일. 대구에서 윤모(29)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대구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윤씨는 4월 5일 오전 5시께 밤 근무를 끝내고 퇴근한 것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다. 윤씨와 15년지기 친구라는 박모(29)씨가 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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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물’속도 범죄현장… 물속 증거를 찾아라

경찰, 2013년부터 수중 과학수사 인력 운용 시작 물속 현장 보존하며 증거 수색…육체·정신적 어려움도 커 겨울 막바지이던 작년 2월25일. 경남 남해군의 한 낚시점에서 별안간 칼부림이 벌어졌다. 조모(44)씨가 평소‘사회 선배’로 알고 지내던 A(50)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는 내용이었다. 조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떠났다가 곧 경찰에 자수했다. A씨가 평소 자신을 욕하고 다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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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2018년 베트남 소비 트렌드

베트남 소매유통 시장의 주요 유행을 파악 하려면, 현지 대도시 거주 ‘8X, 9X, 10X 세대’의 기호 관찰이 우선이다. 수도 하노이와 경제 도시 호치민시는 베트남에서 63개 직할시 및 성 중에 개인 소득 및 인구 수가 가장 높은 곳으로, 호찌민시와 하노이는 각각 남부와 북부 소매유통 시장을 대표하므로, 베트남 현대 소매유통 시장 조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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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결제 시장을 잡아라

■ 베트남 은행 거치지 않은 불법 송금 적발 2018년 5월 베트남 중앙은행은 언론 보도를 통해 베트남 북부 꽝닌(Quang Ninh) 성에서 불법 POS 기기를 이용해 베트남 은행을 거치지 않고 중국으로 약 3만 달러를 이체한 상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언론 보도로 밝혀진 불법 전자결제, 불법 모바일 결제 사례는 일부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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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경제를 흔들다

올해 초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베트남에 축구 열풍과 박항서 신드롬을 일으킨 베트남 축구. 지난 9월 2일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에 진출하면서 U-23 준우승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는 베트남을 강타하고 있는 축구 열풍에 대한 궁금증과 해답을 찾아보았다. ◎ 120년 역사의 베트남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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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의 부주석으로 독립을 이끌었던, 우사 김규식 박사

■ 출생과 어린 시절 김규식은 1881년 경상남도 동래군에서 동래군수 종사관 김지성 (金智性)과 경주 이씨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김지성은 유학까지 다녀온 인텔리였으나 민씨 정권의 대일본 의존 정책을 비난하다가 귀양을 갔고, 1888년 어머니 경주 이씨마저도 사망하여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됐다. 삼촌들은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목사의 고아원에다가 그를 데려다 줬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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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지구촌을 강타한 인류의 재앙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속에는 수많은 먼지가 떠다닙니다. 이 가운데 초미세먼지는 석탄이나 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우거나, 공장과 자동차에서 가스가 배출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지름 10㎛ 이하의 먼지를 미세먼지라고 부르고, 미세먼지 중에서 지름 2.5㎛ 이하의 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초미세먼지의 지름은 머리카락 두께의 20분의 1 정도에 불과하지만, 미세먼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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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슈를 한 눈에!

AMERICA 143년 전통 美도그쇼 올해 승자도 ‘와이어폭스테리어’ 143년 전통의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도그쇼’(Westminster Kennel Club Dog Show)에서 와이어폭스테리어(Wire Fox Terrier) 종 ‘킹(King)’이 우승을 차지했다. 미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킹 소유주인 미 캘리포니아 출신 가브리엘은 우승 발표를 듣자마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킹은 내 전부”라고 환호했다. 올해 7살의 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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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HOP, 한국형 가디언을 꿈꾸며 K-뷰티의 중심에 서다

2019년 3월 30일, 호치민에 오픈한 <C#Shop(이하 씨샵숍)>은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 60여 개를 모아놓은 K-뷰티 전문편집숍이다. 씨샵숍에 입점한 업체제품들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인 <쇼피>, <잘로> 등에서 연계판매가 가능하다. 기자는 길거리의 수많은 매장 중에서 흰색의 외관과 빨간색의 #(샵) 로고를 보고 한눈에 <씨샵숍>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매장에 들어서자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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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퀄리티 한의학 호치민에 상륙

대한민국 한의학 메카인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곽남욱 원장이 푸미흥에 <경희한의원>을 오픈했다. 곽원장은 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 노원구에서 10년 넘게 한의원을 운영한 베테랑 한의사다. 곽 원장은 ‘아직까지 베트남에서는 한의학이 신뢰받고 있지 못하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한의학 의술을 베트남 교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경희한의원>을 오픈했다고 한다. 그는 호치민시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한의사면허를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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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INCULTURE, 그랜드 오프닝

  한국의 피부미용기술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앞선 피부미용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Hskinculture가 베트남에 상륙했다. 지난 2005년 한국에서 K.L Global로 사업을시작한 Hskinculture는 미국, 중국, 홍콩, 러시아를 거쳐 2019년 호치민시에 드디어 첫발을 내딛었다. 이에<라이프플라자>는 Hskinculture의 역사적인 첫 시작을 함께했다. 지난 3월 5일, 호치민시 콘티넨탈 사이공 호텔 세미나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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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뗏(Tet) 즐기기

뗏(Tet)이란? 뗏은 서양인들의 크리스마스처럼, 베트남인들에게는 온 가족이 한데 모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Tet’은 ‘Tet Nguyen Dan’의 약칭으로, ‘새해 첫 날, 첫 아침을 맞는 절기’라는 뜻이다. 뗏은 중화 영향을 받았지만, 베트남 고유 문화와 환경과 결합하여 그들만의 전통 명절로 계승되어 왔다. 뗏 전통 음식은 집집마다 조금씩 다른데, 일반적으로 찹쌀 안에 돼지고기와 녹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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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과 사당의 꽃 베트남의 전통 조각

베트남 전통 조각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시작된다. 베트남의 선사시대는 약 30만년 전의 누이 조(Nui Do) 문화에서 2,500년 전의 동썬(Dong Son) 문화까지를 말하는데, 아쉽게도 이 시대의 문화, 예술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조각 역시 마찬가지여서 선사시대의 조각 작품은 남아있지 않지만 그 표현이나 상징은 남아 있다. 예를 들어, 호아빈성의 동 노이(Dong Noi) 동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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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예술이 녹아있는 베트남 민화

● 왕조의 역사와 지역 특징을 사조에 담다 베트남의 민화에는 조상숭배 관습과 자연을 신성시하는 믿음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민화는 수 세기 동안 베트남의 목판 조각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이 제작되었다. 리 왕조(Ly Dynasty, 12세기) 시대에는 목판조각이 가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쩐 왕조(Tran Dynasty) 말기에는 지폐를 찍어내기 시작하였다. 레 왕조(Le S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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