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 최대모바일송금기업 윙(Wing)과 업무협약

캄보디아와 한국간 송금이 훨씬 더 쉬어질 전망이다.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현지 법인인 KB국민은행 캄보디아 Plc.(이하, KB국민은행 캄보디아, 법인장 박용진)이 지난 12월 20일 현지 모바일송금서비스업계 선두주자인 윙(Wing)과 해외송금 서비스관련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이로서, 한국에서 근로자로 일하거나 이주캄보디아인들은 KB국민은행과 윙이 구축한 라인업을 통해 10분 이내 실시간으로 어디서든 편리하고 자유롭게 가족에게 송금을 하거나 이체를 할 수 있게 됐다.
은행측은 “우리나라 전국 1.533개 KB국민은행 영업망과 점포중 한곳을 방문, KB국민은행의 온라인금융서비스 앱인 ‘Liiv app’을 설치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하루 최대 2500불까지 송금이 가능해졌다”고 밝히는 동시에, 송금수수료 역시 최대 3.5불로 다른 은행들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국내 최대점포수와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KB국민은행이 5천개가 넘는 전국단위 거대 네트워크를 가진 윙(Wing)과 손을 잡게 됨에 따라, 향후 양측이 얻게 될 시너지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현지금융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참고로, 금년 초 캄보디아 노동부가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이주근로자와 결혼이주자를 포함해 약 4만5천명에 달하는 캄보디아 이주자들이 살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캄보디아인 7,371명이 한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내 거주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지난해 무려 260백만 달러(우리돈으로 환산 2천8백억원)를 자국에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윙측 대표로 참석한 조조 말로로스 수석이사는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안정성과 명성을 가진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또한, KB국민은행과의 우호적인 협력관계속에 한국에서 일하거나 이주한 우리 자국민들이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고국 캄보디아에 보다 편리하고, 쉽게 송금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용진 법인장은 “우리는 양국의 비즈니스관계가 더욱 가까워지는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 그러한 시기에 윙의 협력 파트너가 된 사실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파트너쉽이 갖는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믿는다. 부디 우리는 지금 추진하고자 하는 모든 목표와 계획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윙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KB국민은행은 국내에서 자산규모가 가장 큰 은행으로, 무려 390억 달러 자산과 3천만명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천만명이 넘는 인터넷뱅킹고객과 전국 9천개 ATM, 전국 1,533개 점포를 확보한 국내최대은행이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미얀마, 뉴질랜드 등 전 세계 10개 국가에 20여개 해외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2009년 첫 진출했으며, 수도 프놈펜에 본점을 포함, 뚤꼭, 뚤뚬붕, 떡틀라 등 총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이 선정한 아시아 TOP 10 은행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만큼, 국제적인 신용과 안정성이 높은 대표금융기업이다. [박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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